2016. 4. 20. 09:50

장현승 비스트 탈퇴가 당연하면서도 반가운 이유

비스트 멤버인 장현승이 끝내 탈퇴했습니다. 이미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탈퇴는 너무나 당연해 보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급하게 무마하기 위해 나섰지만 그리 오래갈 수는 없었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탈퇴는 없고 함께 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공식입장을 발표한 후에도 장현승은 바뀐 것이 없었습니다.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 하지 않았고, 해외 팬미팅으로 향하는 상황에서도 홀로 행동했습니다. 이미 봉합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는 끝난 지 오래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서 제대로 팀으로 함께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탈퇴는 당연합니다.

 

장현승과 관련된 논란은 최근에 다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불화설과 태도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는데 이번에는 지난 2015년 솔로 활동을 하던 장현승이 '마약 퍼포먼스'를 했다며 해당 영상과 함께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5월 방송에서 장현승은 뭔가를 찍어 먹는 모습과 흡입하고 뒤로 넘어가는 장면은 연출했는데 이게 바로 '마약 퍼포먼스'라는 주장입니다.

 

장현승의 해당 곡이 '니가 처음이야'라는 제목의 여성에게 구애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이런 장면이 연출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마약 퍼포먼스'에 동조하는 것은 그의 현재 이미지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비스트와 장현승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6인조였던 비스트는 장현승이 탈퇴하며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등 5인 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현승은 비스트 멤버는 아니지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한다고도 했습니다.  

 

 

장현승의 탈퇴와 관련해서는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랜 시간 문제가 있어왔고 회사 측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탈퇴를 결정했다는 의미였습니다. 비스트는 2016년에도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장현승 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의 비스트 내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비스트 안에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던 장현승의 탈퇴는 팀에게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미 논란이 불거진 후 비스트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장현승에 대한 비난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는 점에서도 모든 것이 드러난 사실입니다.

 

비스트로서는 장현승의 탈퇴가 오히려 반가운 일입니다. 논란을 품고 비스트로서 활동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멤버를 계속 품고 가는 것은 무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란이 일면 장현승이 왕따를 당한 것은 아니냐는 반론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런 의문조차 없다는 점은 명확함으로 다가옵니다.  

 

장현승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알 수는 없습니다. 큐브와 계약 기간이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낮아 보입니다. 결국 비스트는 다섯 명으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7년 차 징크스를 넘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득이 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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