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8 15:06

우결 조이와 차오루의 눈물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현재까지도 '우결'은 잊혀진 프로그램처럼 취급받고는 했습니다. 과거 화려한 관심을 받고 모든 것이 화제가 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 현재는 많은 이들이 아직도 방송 중이냐? 는 질문을 받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존재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가상 결혼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얼마나 그들의 가상 결혼에 빠져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들의 가상 결혼에 몰입하지 못하며 많은 논란만 불러오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멤버들로 인해 변화가 모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에릭 남과 솔라, 조세호와 차오루가 새롭게 들어오며 관심의 폭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마지막 방송으로 하차를 하게 된 육성재와 조이로부터 시작된 관심은 새로운 두 커플이 들어오며 전성기를 유도하는 상황까지 전개되었습니다.

 

에릭 남이라는 절대 강자의 등장은 '우결'을 생각하지도 않았던 많은 시청자들을 유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소한 방송 후 화제성이 기존과 비교해 커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부분이니 말입니다. 여기에 최고의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마무의 솔라까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의 조합이 의외로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세호와 차오루 커플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차오루가 아깝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방송이 되면서 조세호의 관심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세호를 소환한 대중들로 인해 그는 가장 억울한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대중들만이 아니라 수많은 스타들도 조세호를 소환하기에 바쁠 정도로 화제입니다. 이런 조세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우결'의 움직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여기에 대세로 이야기되던 차오루의 톡톡 튀는 모습 역시 시청자들에게 호평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차오루의 고향으로 가서 묘족 결혼식을 치르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결혼 문제에 적응해가는 조세호의 모습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묘족 결혼식을 치러가는 조세호의 모습은 참 대단하게 다가왔습니다.  

 

처음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들 역시 조세호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게 바로 조세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일 테니 말입니다. 첫 인상과 달리 사람에게 정을 전할 줄 아는 조세호의 매력은 차오루에게도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묘족 결혼식에는 며칠 전부터 눈물을 흘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웃게 만드는 조세호로 인해 어쩔 수 없었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억지로 우는 차오루의 모습은 귀엽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차오루의 눈물과 달리, 마지막 촬영을 하는 조이의 눈물에는 이게 정말 사실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11개월의 가상 결혼을 마치고 마지막 촬영을 하는 육성재와 조이의 모습은 담담하지만 강렬한 눈물로 얼룩지게 했습니다. 육성재는 담담해지려 노력했지만 조이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조이의 눈물에는 그저 억지로 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아쉬워서 흘리는 눈물은 안쓰러울 정도였습니다.  

 

비난을 받으면서도 그래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했던 것은 육성재와 조이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런 점에서 조이의 눈물은 그저 상황을 그럴 듯하게 만들기 위한 눈물은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설움이 갑자기 복받쳐 흐르는 눈물이었으니 말입니다.

 

조이의 눈물을 보면 가상 결혼임에도 그 감정이 거짓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조이가 정말 연기를 잘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면 그녀의 눈물은 진정성이 가득 담긴 것이었으니 말입니다. 조이의 눈물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그들의 감정이 거짓말은 아님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차오루의 눈물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던 그녀가 묘족 결혼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정말 마음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을 담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가상 결혼의 경계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며 그를 듯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는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조이가 흘린 눈물은 그동안 거짓이라고 이야기되던 그들의 가상 결혼은 마냥 거짓은 아닐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오루의 눈물에는 앞으로 조세호와의 가상 결혼에 새로운 활기와 함께 정말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결'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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