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9. 06:15

이하이 엠카 1위가 대단하고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

데뷔한 지 열흘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네요. 음원 차트에서 발표와 함께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이 괴물 같은 신인의 등장은 음악팬들로서는 반갑기만 하네요. '케이팝 스타'가 시즌 2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준우승했던 이하이가 이렇게 대단한 성과를 올린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큰 선물과도 같으니 말입니다.

 

등장과 함께 전문가와 팬 모두에게 찬사를 받은 이하이는 방송 전부터 1위가 충분히 가능해 보였지요. 등장과 함께 음원 차트를 싹쓸이한 채 일주일이 넘게 1위 자리를 지킨 그녀의 1위는 당연해 보이니 말입니다. 그저 노래와 상관없는 이슈몰이로 1위를 차지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미쓰에이와 동방신기도 범접하지 못하는 괴물 신인 이하이, 대단하다

 

 

 

 

 

케이윌, 미쓰에이가 신곡을 발표하고 다른 많은 가수들이 왕성하고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인이 등장과 함께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동방신기, 김종국, 에픽하이, 현아 등 쟁쟁한 가수들이 모두 나온 상황에서 그들을 뒤로 하고 데뷔한지 열흘 된 신인이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여자 솔로 가수가 이렇듯 대단한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동안 솔로 여가수들의 인기의 중심은 외모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요. 물론 남자나 그룹 모두 외모가 중요한 우선순위가 외모라는 점에서 이하이의 열풍은 흥미롭지요.

 

외모를 앞세운 가수들에 비하면 이하이의 외모가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지요. 아직 어려서 성숙미도 부족한 이하이가 이렇게 주목 받은 유일한 이유는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노래보다는 이미지로 만든 가수들이 인기 스타가 되던 관행을 신인이 과감하게 깨트렸다는 점에서도 반갑기만 하네요.

 

이하이의 이런 인기를 YG가 엄청난 힘으로 지원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지요. 거대 기획사들이 그렇듯 프리미엄이 붙어 당연하게 1위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주요한 이유들이네요. 하지만 거대 기획사라고 신인들이 데뷔와 함께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요. 물론 거대 기획사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네트워크와 자본력 등을 이용해 알게 모르게 힘을 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하이의 경우 이런 마케팅 요소만으로 그녀의 인기를 설명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이하이의 엠카 1위가 특별한 이유는 타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가 첫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지요. 지상파를 비롯해 케이블에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상당히 노력해왔지요. 그런 점에서 그들은 자사 프로그램에 타사 오디션 출신들이 출연하지 못하도록 해오기도 했어요. 최근에 SBS와 MBC가 상호 오디션 출연자들을 방송 출연하도록 하기는 했지만, '슈스케' 출신들은 여전히 KBS에만 출연 중이지요.

 

 

경쟁 관계 중인 상황에 지난 해 첫 오디션을 시작했던, SBS의 '케이팝 스타' 준우승자가 데뷔와 함께 '슈스케'를 만드는 방송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지요. 이 부분에서 YG라는 거대한 기획사의 힘이 어느 정도 개입했다고 보여 질 수 있지요. 거대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었기에 타사 오디션 출연자라는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출연이 가능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타방송사에서 오디션 출연자가 1위를 차지한 것도 특별한 이유였지만, 그 보다 즐거워하는 쪽은 시즌2를 준비 중인 '케이팝 스타'일 겁니다. 시즌 1를 마치고 성공한 이들이 나오지 않으면 시즌제로 진행되는 오디션은 힘들어 질 수밖에는 없지요. 그런 점에서 백아연을 시작으로, 박지민에 이어 이하이까지 데뷔를 했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앞선 우승자 박지민과 3위를 차지했던 백아연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데뷔를 이뤄냈다는 사실은 반가운 정도였지요. 하지만 이하이의 존재감은 앞선 둘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었네요. 데뷔와 함께 음원 차트 1위 독주를 하고, 엠카 첫 출연에 케이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케이팝 스타'의 위상은 엄청나게 올라갔으니 말입니다.

 

이하이의 열풍으로 인해 '케이팝 스타'는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지요.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음원 올 킬에 이어 음악 프로그램에서마저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은 과연 '케이팝 스타'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지요. 첫 시작이 화려하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스타성이 떨어지는 참가자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시즌1보다 시즌2가 더욱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는 당연하니 말이지요.

 

이하이의 엠카 1위는 오디션 열풍 속에 타 방송사에서 1위를 차지한 첫 오디션 출연자가 되었네요. 여기에 그녀의 1위 소식으로 '케이팝 스타 시즌2'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되었다는 점에서 SBS에게는 특별한 노력 없이 엄청난 광고 효과도 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과연 이 괴물 신인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이 안 될 정도네요. 제대로 된 거물 신인이 나온 만큼 YG가 제대로 최고 스타로 만들어 주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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