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2. 12:11

장범준 송지수, 열애보다 여자친구 공개가 황당한 이유

버스커 버스커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장범준의 열애설이 기사화되었네요.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스타라는 점에서 그의 열애 사실도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는 것은 자연스럽네요. 2012년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해야만 하는 신인이라는 점에서도 이런 정도의 관심은 당연해 보입니다. 

 

장범준 열애가 반가우면서도 당혹스럽게 다가온 것은 일반인인 여자 친구가 그대로 공개되었다는 사실이네요. 그 대상이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이고, 이후 연예인 데뷔를 했다는 식의 식상한 언론플레이가 아닌가란 의구심과 함께 일반인 사진을 동의 없이 아무렇게나 공개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드니 말입니다.

 

열애는 반갑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져야 한

 

 

 

 

'슈스케' 출신으로 우승했던 울랄라세션보다 먼저 화제가 되고 인기를 얻었던 버스커 버스커는 대단한 존재들이지요. 등장과 함께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 그들은 음원 시장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신인 만세를 외치게 했네요.

 

 

버스커 버스커를 이끄는 존재는 리더이자 싱어인 장범준이지요. 밴드를 이끌며 작사 작곡까지 하는 그는 버스커 버스커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니 말입니다. 오디션 당시에도 많은 여성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던 장범준은 오디션이 끝난 후 더욱 유명세를 탔지요.

 

이효리가 좋아하는 동생으로 널리 알려지며 장범준의 매력은 점점 상승할 수밖에는 없었네요. 이런 장범준의 인기가 거품이 아닌 이유는 그들의 앨범이 대박을 냈기 때문이지요. 그저 매력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이성적인 감정만이 아니라, 음악이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점에서, 장범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그저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했네요.

 

한 스포츠지에 실린 사진을 통해 열애설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장점준은 1년 동안 사귀었다고 밝혔지요. 그렇게 되자 과거 방송에 출연해 여자 친구 존재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장범준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지난 4월 방송된 Mnet의 '비틀즈 코드2'에서 여자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선뜻 답을 하지 못하고 노코멘트를 하면서 이미 여자 친구 존재는 드러났지요. 이어진 다른 방송에서도 장범준의 여자친구 유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그때마다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던 그는 공개된 사진으로 열애 중임이 밝혀졌네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사귄 지는 1년이 안 됐다. 숨기거나 감추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데이트도 편하게 한다"

 

"여자친구와 언제, 어떻게 만나서 사귀고 그런 부분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통 연인들처럼 평범하고 조용하게 만나고 있다"

"여자친구에게 기사가 날 것 같다고 하자 자신보다는 내 걱정을 먼저 해주는 착하고 좋은 친구다"

사진이 공개되자 장범준은 여자 친구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사실을 인정했네요. 1년이 채 안된 연인에 대해 애틋함이 묻어나는 인터뷰에서 그가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드러나 있는 듯합니다. 사진을 공개한 한 스포츠지의 노골적인 공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장범준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파파라치들이야 그런 사진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전혀 안 되어 있다는 점이네요. 장범준이야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찍히고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직업을 가진 존재이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에요.

 

대중들의 어설픈 관심으로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연인에 대한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는 장범준에게 이런 식의 노골적인 사진 공개는 아쉽기만 하네요. 대중들의 알권리를 앞세워 정작 중요한 대상을 무시하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일이니 말입니다.

 

이런 사진 공개는 자연스럽게 누리꾼들을 자극하고 이는 곧 사생활 공개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에요. 언론이 그런 일까지는 할 수 없기에 이런 식의 떡밥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범준 여자 친구의 사생활이 드러나도록 유도하는 모습은 짜증스럽기 때문이네요. 이런 식의 간섭이 곧 그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만남을 방해하고 간섭하는 도구가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연애마저 함부로 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참 힘들지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한 사람도 지킬 수 없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만남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이 더욱 크게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리꾼들의 농담용으로 전락시킨 사진 투척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런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 결국 사진이 공개된 후 장범준의 여자친구가 신인 탤런트인 송지수로 밝혀졌네요. 그동안 꾸준하게 반복되어 왔던 신인 연예인 알리기의 하나로 다가왔다는 사실은 당혹스럽네요. 그동안 꾸준하게 이어져왔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합니다. 진정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사진이 공개된 후 쏟아지는 이런 수많은 억측들과 의심들로 인해 이들의 사랑도 온전하게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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