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8. 06:10

정글의 법칙과 박보영 발목 잡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술주정 한심하다

박보영이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하는 듯했지만, 소속사 대표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영화 출연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박보영은 이번 '정글의 법칙' 출연이 중요했습니다. 

 

영화만이 아니라 예능을 통해 새로운 도전 가능성을 열어 놓았던 박보영이었지만, 소속사 대표의 황당한 말 한 마디가 모든 것을 수포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박보영만이 아니라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글의 법칙'마저 조작 논란에 휩싸이게 만들었다는 점은 최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술주정, 모든 것을 망쳐버렸다

 

 

 

 

김병만이 이끄는 김병만 족이 정글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정글의 법칙'은 대단한 프로그램입니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예능으로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던 정법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조건에서 서로를 도와가며 생존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도 최고의 재미였습니다. 결코 경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연예인들이 대신 체험해준다는 점에서 정법이 가진 가치는 대단했지요. 여기게 위기 상황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은 많은 감동과 때론 교훈도 남겨주었으니 말입니다.

 

영화 '늑대소년'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박보영으로서는 이번 정법 출연은 중요했습니다. 등장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박보영이지만, 한 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 박보영에게 정법은 자신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출발 전부터 정법 출연에 대해 즐거워했던 박보영이 잘 적응해 예능에도 자주 등장하며 전성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 기대와 달리, 방송이 되기도 전에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SNS 글 하나가 논란이 되고 말았습니다. 술김에 썼던 내용이라고 하지만 그 내용이 정법의 진정성 자체를 크게 훼손하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파장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개뻥 프로그램.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에서 대놓고 밤마다 술 먹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 상이나 주고"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글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글 속에 정법이라는 내용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박보영이 현재 출연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정법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드러낸 내용을 보면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이 환호했던 정법이 모두 거짓 방송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점에서 충격이었습니다.

 

 

노골적이고 악의적인 비난이 가득한 이 글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느꼈던 감동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먹기 싫은 것을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근처에 풀어놓고 거짓 리액션을 보이는 정법은 무의미하다는 의미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는다는 식으로 비하하고 있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밤마다 맥주를 마신다는 표현에서는 경악스럽기까지 합니다.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백만 원이 넘게 마신다는 표현이나, 생맥주집에서 밤마다 술을 마신다는 표현에서 정법의 진정성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인 '정글의 법칙' 팀에 문의해 본 결과, 촬영팀이 폭우로 촬영을 긴급철수하고 호텔에 임시 캠프를 마련해 머물고 있는 동안 사기 진작 차원에서 스태프들과 맥주를 마셨지만 이런 일들은 촬영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박보영이 촬영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것을 본 소속사 대표가 술 취한 상태에서 개인감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발언에 대한 반박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진정성이 가장 중요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정법이 그 존재 가치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사는 문제의 술자리는 폭우로 촬영이 취소된 상황에서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맥주를 마셨다고 합니다. 동물을 풀어 놓았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방송에 사용되는 인서트 장면을 찍기 위해 만든 것이지 그들의 정글 활동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성을 훼손하는 발언에 맞서 진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방송사의 답변이 얼마나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설지 알 수는 없습니다. 박보영이 고생하는 것 같아 울컥하는 마음에 그런 글을 올렸다고는 하지만, 유치함이거나 진실을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발언은 '정글의 법칙'은 뿌리부터 흔드는 최악의 스캔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박보영 소속사의 김상유 대표가 논란이 커지자 급하게 사태를 수습하기는 했지만, 이 논란은 쉽게 자라 앉지 않을 듯합니다. 양 측이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미 진정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는 점에서 '정글의 법칙'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진정성 논란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듯합니다.

 

김 대표의 발언 하나로 정글의 법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은 최악입니다. 그동안 김병만을 중심으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열심히 촬영을 했던 이들은 바보 같은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정글의 법칙에 대한 진정성은 시청자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동안 품지 않았던 논란을 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정글의 법칙'은 상상도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최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배우를 아낀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흔들고 소속사 배우마저 한심한 존재로 만들어버린 이 황당한 사태는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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