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4. 07:12

지드래곤 무도가요제 1년 전 약속지킨 지디, 지독한 무도사랑이 대단하다

지디가 무도가요제에 2번 연속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무한도전 무도가요제는 매번 최고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가요제가 끝나면 모든 곡들이 음원 사이트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이번 무도가요제 역시 큰 기대를 하게 합니다.

지난 무도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지지를 결성해 '바람났어'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지디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더욱 방송 출연이 인색하기로 유명한 YG 출신인 지디가 SBS가 아닌 타방송사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 마다 한 번씩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까지 3차례 이어진 무도가요제는 이제는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노래와 관련된 행사들이 존재하지만 예능에서 이렇게 정기적으로 가요제를 개최해서 새로운 형식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건 무도가 처음이자 유일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 시작했던 가요제는 2009년 가요제부터 현역 가수들이 함께 하면서 보다 높은 가치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가요제에서는 이적이 참여하면서 유재석과 함께 부른 노래가 현재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무도가요제는 이제는 그 어떤 가요제도 근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로 확정지었다. 출연자체만 확정된 상태로 구체적인 촬영계획이나 스케줄은 조율을 거쳐야한다"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했던 지디는 이번 무도가요제에도 출연을 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활동을 철저하게 조율해주는 YG로서는 이번 경우가 결코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SBS 방송에만 출연하는 YG가 다른 방송에 핵심 스타인 지디가 나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신선합니다.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유희열, 보아, 프라이머리가 이번 무도가요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4명의 뮤지션으로 끝날지 아니면 추가적으로 더 출연할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여주었던 방식대로라면 1:1로 가요제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3명의 뮤지션이 추가 출연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디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유희열이라는 최강의 뮤지션이 함께 한다는 사실은 더욱 큰 기대를 하게 합니다. 지난 무도가요제에 이적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유희열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무도가요제의 품격은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못친소 초청을 받고도 다른 방송 출연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유희열이 드디어 무도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19금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유희열이 과연 무도에 출연해 어떤 재미를 뿜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SNL코리아 출연까지 하게 된 그가 무도에서 본업인 음악과 함께 예능적 재능을 어떻게 표현해줄지 궁금합니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던 보아가 과연 어떤 음악으로 무도가요제에 참여할지도 궁금해집니다. 직접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무도가요제는 예능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대회입니다. 함께 출연하는 뮤지션들과의 대결만이 아니라 방송 후 대중들의 엄중한 평가까지 받는다는 점에서 그 어떤 가요제보다 부담스러운 일이니 말입니다.

 

힙합 뮤지션인 프라이머리까지 함께 한다는 점에서 길이나 정형돈과 어떤 조합을 이룰지도 흥미롭습니다. 그동안 힙합 뮤지션이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프라이머리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무도와 함께 할지도 궁금해집니다.

 


지디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무도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해집니다. 무도 멤버나 다름없던 바다가 아닌 보아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흥미롭습니다. 이적과는 달리 농익은 예능감을 보일 유희열의 활약 역시 기대됩니다.

지디의 2회 연속 무도가요제 출연이 대단한 것은 지난 해 10월 '무한상사' 출연에서 했던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입니다. 무도를 좋아한다는 말이 단순히 립 서비스가 아니라, 진정 무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지디의 무도 사랑은 역시 대단합니다. '무한상사'에 출연해 자신만의 예능감을 보이던 지디는 회장의 아들로 드러나며 무한상사에서 하차를 하면서, 지디는 '무도가요제'에는 꼭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출연에서 단순히 출연을 약속하는 과정이 립 서비스 정도로 끝날 수도 있었습니다. 예능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었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지디는 1년 전 했던 약속을 어기지 않았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언뜻 당연해 보이지만 이런 약속을 지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지디의 무도가요제 출연은 그가 얼마나 무도를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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