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3. 07:49

K팝스타3 권진아 극찬 씨스루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유

권진아의 도약이 강렬하게 다가왔던 톱10은 흥겨웠습니다. 버나드 박과 샘김이 탈락 후보가 되었다는 사실은 아쉬웠지만, 권진아라는 대단한 가능성이 있는 가수를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은 반가웠습니다.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그녀는 진정한 강자였습니다. 

 

 

톱10에 올라선 멤버들 중 최고의 존재감은 아니라는 점에서 권진아가 어떤 활약을 벌일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모두가 우승 후보인 상황에서 한 번의 무대가 모든 결정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이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A와 B조로 나뉘어 상위 3명이 톱8에 올라서고, 남은 4명 중 2명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설 수 있는 무대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박진영이 이야기를 하듯 톱10은 기본기의 싸움이라고 이야기를 하듯,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권진아의 존재감은 더욱 강렬했습니다.

 

시민 평가단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무대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 두려운 일일 겁니다. 샘김, 짜리몽땅, 버나드 박, 알맹과 함께 A조에 속한 권진아에게는 결코 쉬운 대결은 아니었습니다. 쟁쟁한 실력자들이라는 점에서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대결에서도 권진아는 대담하고 담대했습니다.

 

등장한 모든 이들이 쟁쟁한 실력자들이고 모두가 다음 라운드에 넘어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경쟁에서 승패는 결국 심사위원들이 이야기를 하듯,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 승패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은 이후 이어지는 대결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다가올 듯합니다. 가장 긴장되는 첫 톱10 무대에서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샘김은 떨리는 순간이었을 듯합니다.

 

 

올림픽 조편성을 하듯 직접 순서를 고르는 상황은 모두에게 긴장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조에 속하느냐에 따라 다음 단계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조편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우승 후보들이 한 조에 몰리면 그만큼 다음 단계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는 점에서 두려울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들이 대거 A조로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모두가 B조로 가고 싶어 할 정도로 치열했던 A조 대결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16살 소년이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유사한 20대로 보이는 샘김은 최선을 다했지만 한계는 분명했습니다. 정식적으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는 샘김에게 가장 절실한 것인 기본기였기 때문입니다. 보다 냉정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톱10 무대에서 샘김의 단점들은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어린 소년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진정한 스타라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짜리몽땅은 예선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실력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선 무대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달리,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녀들은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자신감이 충만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선보인 그녀들은 마지막 무대라도 되는 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버나드 박의 경우 슬픈 사연을 안고 한국행을 결심했고, 예선을 치르면서 많은 팬들까지 거느리게 된 진정한 실력자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곡 선택 실패와 함께 자신의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JYP만 가면 망친다는 우스갯소리처럼 강력한 우승후보인 버나드 박의 탈락은 아쉬웠습니다. 샘김과 버나드 박 중 한 명, 혹은 B조 탈락자까지 합한 상황에서 탈락자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가 톱8에 직행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지요.

 

알맹은 퍼포먼스까지 포함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한계 역시 지적받았다는 점에서 불안해 보였습니다. 더욱 점점 좁혀지는 상황에서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톱10에 올라온 이들의 실력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어떤 변수가 만들어질지 알 수는 없습니다. 알맹 역시 첫 무대의 실력이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톱8의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지난 해 '케이팝스타'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다는 권진아는 오늘 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예선전을 치르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던 그녀가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톱10 무대를 맞이했고, 첫 공연에서 권진아만의 씨스루로 모두를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환호를 보낼 정도로 권진아의 성장은 시청자들마저 흐뭇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씨스루를 부르기도 했지만, 권진아는 분명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권진아만의 스타일은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가치로 다가왔다는 점에서도 그녀의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우승 후보는 모두일 겁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이가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톱10 첫 무대에서 보인 권진아의 능력은 그녀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었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단순히 반짝 인기가 아니라 그녀의 성장이 그대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톱10 무대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능력이 터졌다는 사실은 권진아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만들어냈습니다. 과연 권진아가 다시 한 번 케이팝스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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