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6. 10:34

라디오스타 빅마마로 모두를 초토화시킨 홍윤화 제대로 된 스타탄생 예고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한다는 라스가 이번에도 건졌습니다. 개그우먼인 홍윤화는 라스에 출연해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성의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4명의 출연자 중 압도적이었던 홍윤화는 김구라가 이야기를 하듯 박나래와 함께 최고의 존재감으로 떠올랐습니다. 

나르샤와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출연한 이번 방송은 큰 화제성이 없을 수도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강력한 그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송을 보지 않은 이들은 후회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오늘 방송은 대박이었습니다.

 

강한 언니로 이야기되는 브아걸의 나르샤가 기가 죽어 이야기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강한 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은 압권이었으니 말입니다. 나르샤를 제외하고는 덩치가 만만치 않은 그녀들은 발언들에서도 수위를 넘나드는 강력함으로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사람들보다는 덜 알려진 이들이 출연했을 때 '라스'의 진가가 발휘되고는 했는데 이번에도 같았습니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끄집어내는 능력만큼은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다만 모든 출연자들이 다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박준면이 홍대 인디밴드의 뮤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나 김우빈을 소환한 대학로 보안관 황미영의 이야기들도 재미있기는 했지만 홍윤화를 넘어설 수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불쑥 들어 온 홍윤화의 한 방은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초간단 빅마마 변신은 스튜디오의 MC들과 출연자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눈화장과 가발 하나로 완벽하게 빅마마로 변신한 홍윤화는 목소리까지 똑같이 흉내 내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김구라가 마리텔에 출연하라고 권유할 정도로 홍윤화의 재능은 꽃을 피웠습니다.

 

오늘 라스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홍윤화는 최고였습니다. 개인기만이 아니라 입담마저도 압권인 그녀가 왜 그동안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그 누구와 비교해 봐도 강력했던 홍윤화의 재능은 박나래와 함께 새로운 가치로 강렬하게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나래가 너무 쎈 발언들만 해서 편집되어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는 것이 없는 것과 달리, 홍윤화는 정제된 내용을 맛깔스럽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 강력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재능이라면 이국주나 박나래가 아닌 새로운 예능 강자로 우뚝 설 수밖에는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6년 동안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와의 에피소드와 전 남친 이야기. 여기에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다 잠이 들 정도로 버거운 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세신사 이야기에서는 모두가 뿜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거대한 몸을 보고 "일복이 터졌다"며 찬송가를 부르며 세신을 해주었다는 이야기는 홍윤화가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재미였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산 사과2개와 닭가슴살 캔 6개 두부 4모를 한끼에 모두 먹어 치워버렸다는 홍윤화는 이국주와 먹는 취향이 다르다며 면을 사랑하는 국주와 남겨진 국물에 밥을 말아 흡입했던 이야기는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배틀이 아닌 공유의 차원에서 그녀의 먹방 에피소드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나르샤에게 섹시한 비트박스를 가르쳐주겠다며 그녀가 시범을 보인 '섹시 비트박스'는 대박이었습니다. 고개를 드느냐 숙이느냐에 따라 수위가 전혀 다른 버전이 될 수밖에 없는 그 '섹시 비트박스'는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 될 수밖에는 없어 보였습니다.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를 얻고 만들어내는지 신기할 정도로 모두를 사로잡는 홍윤화의 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거대한 몸으로 인해 노래 한 곡을 완전하게 소화하지도 못한 채 헉헉 거리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녀의 재능만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국주와 민경과 함께 '247'이라는 걸그룹을 결성하기도 했지만 너무 숨이 차 한 곡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포기했다는 이야기 역시 압권이었습니다. 거침없는 개인기만이 아니라 입담에서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모습은 강점입니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모두를 장악하는 홍윤화의 입담은 현재 예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홍윤화의 매력은 마지막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모두를 압도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눈 화장을 잠깐하고 가발을 썼을 뿐인데 완벽한 빅마마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으니 말입니다. 목소리와 억양을 특징을 살려 완벽하게 흉내 내는 홍윤화는 최고였습니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라며 그녀를 말리는 MC들과 그냥 있어도 웃기다는 그들의 모습 속에 홍윤화의 진가는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날선 발언으로 공격 일변도였던 MC들이 홍윤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그녀의 광팬이 되어버리는 모습은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매력을 충분하게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라스에서 보여준 홍윤화의 매력은 현재 시점 그녀를 제압할 강력한 존재감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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