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8. 11:08

장윤정 타운하우스 신혼집 본질을 흔드는 한심한 언론 장윤정 죽이기일 뿐이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등장한 고가의 신혼집 논란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을 하는 행복한 모습은 참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행복한 미래를 다짐하며 환하게 웃는 이들의 모습은 다행스럽기만 했습니다. 

 

엄마와 남동생의 한심한 공격에도 담담하게 미래만 생각하는 장윤정에게 다시 종편들의 공격이 시작된 듯합니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신혼집이 수십억을 호가하는 집이라며 비난을 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결혼이라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앞둔 상황에서 이 한심한 작태는 무엇을 위함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스타란 그가 사는 모든 것이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관심을 대신 취재해주는 역할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어떤 의도로 방송을 하느냐 일겁니다. 종편이 집중적으로 장윤정을 다루는 것은 그녀의 행복이기보다는 그녀의 불행을 원하는 듯한 모습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한 때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원주 전원주택을 정리한 장윤정이 경기도 모처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분양가 15~20억 원의 타운하우스는 장윤정 본인의 명의로 최근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고, 현재 아버지가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종편에서 취재한 내용을 보면 부모님과 함께 살던 전원주택을 처부한고 경기도 모처에 15~20억에 달하는 고가의 집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장윤정 명의로 취득했다는 그들이 취재의 의도는 빚을 진 장윤정이 어떻게 이런 고가의 집을 마련했는지 의문이다는 식입니다.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의 주장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결혼을 앞둔 장윤정이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주택이 장윤정 본인의 명의인지 누구의 것인지도 크게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10년 동안 힘들게 벌었던 돈이 장윤정 어머니가 밝힌 것처럼 형편없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1년에 1억이 훨씬 넘는 생활비를 사용하고, 댓글 알바에 한 달 500만 원이라는 거액을 준 것 역시 황당하기만 합니다. 자식이 벌어온 돈을 흥청망청 사용한 한심한 작태를 탓하는 것이 정상이건만, 장윤정의 결혼을 이렇게 망치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답답함 그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도 모처에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얘기하는 15~20억원대의 고가의 집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신혼집 구입가는 6억 4500만 원이다. 장윤정이 아버지를 모시고 살 예정이다"

방송이 된 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윤정 소속사는 즉시 반박을 했습니다. 소속사는 신혼집을 마련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고가의 집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혼집 구입가는 6억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거의 3배나 차이가 나는 구입가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윤정이 결혼해 남편과 아버지와 함께 사는 집을 위해 일반인들이 생각하면 고가일지는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비록 10년 동안의 수입이 모두 날아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장윤정은 장윤정입니다.

 

오는 28일 결혼을 앞둔 장윤정과 도경완의 행복을 앞두고 어머니와 남동생의 한심한 공격도 모자라, 이제는 그녀의 신혼집을 비난하는 듯한 종편의 방송은 한심하기만 합니다. 장윤정이 어떤 집에서 시작하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결혼을 앞둔 그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것이 중요할겁니다. 이제 편향된 장윤정에 대한 비난은 접고 축하를 보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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