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3. 12:21

이승기 짐꾼 나영석 PD와 떠나는 배낭여행 2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나영석 피디와 이승기가 다시 뭉친다고 합니다. 이미 할배 H4를 통해 새로운 여행 버라이어티 장르를 만들어낸 나 피디가 두 번째 배낭여행의 파트너로 이승기를 선택했습니다. 이서진을 새로운 유형의 짐꾼으로 만들어낸 나 피디에게 이승기는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승기가 나 피디를 선택한 것은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1박2일'을 통해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다시 예능을 함께 한다는 사실은 우려보다는 큰 기대감으로 다가옵니다. 둘이 하나가 되어 예능을 하게 되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배들의 배낭여행은 대만을 끝내고 한 동안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일정들도 있고, 노령에 해외여행을 계속해서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분기별로 이어간다면 몇 년 간 할배들의 대단한 도전들은 가능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 피디의 선택은 상당히 영리해 보입니다. 배낭여행이라는 큰 틀 속에 다양한 형태의 출연진으로 재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나 피디가 준비하는 이번 여행은 큰 틀에서 꽃할배와 다름이 없습니다. 배낭여행이라는 기본 틀에 해외여행을 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니 말이지요. 더욱 짐꾼 역할로 이서진을 대신해 이승기가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꽃할매가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여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서진이 보기에는 이승기가 부럽고 나영석 피디가 미울 수도 있어 보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원하는 여자 아이돌이 아니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할배들과 여행을 하는 것과 달리, 이승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배우들과 꿈같은 배낭여행을 한다니 말이지요.

 

나영석 피디의 배낭여행 2탄에는 이승기와 윤여정만이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더 킹덤 하츠'에서 모녀간으로 등장했던 이들인 만큼 좋은 호흡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이승기의 싹싹함과 윤여정 특유의 직설이 하나가 되면 의외의 예능감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지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세 명의 여배우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이 환상의 여행은 둘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됩니다.

 

"이승기 씨가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에 출연한다. 이승기 씨가 나영석 PD 예능에 전부터 출연하고자 했지만 스케줄 관계로 아쉽게 무산됐다가 이번 기회에 출연하게 됐다"

"세부적 사항은 정해진 것이 없다. 언제 어떤 분들과 갈지는 이승기 씨도 잘 모른다. 나영석 PD가 현재 연출하시는 배낭여행 프로젝트에 여념이 없으시기에 구체적으로 조율한 것은 아직 없다"

"이승기 씨가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와 오랜 인연이 있는 만큼 코드도 맞고 이승기 씨가 굳게 믿는다. 또 이승기 씨가 예능을 늘 하고 싶어 했기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승기 측에서 밝힌 이번 나 피디와의 결합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미 나영석 피디는 오래 전부터 이승기와 예능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혀왔다고 합니다. 어쩌면 나 피디가 이서진이 아닌 이승기를 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언론에서도 가끔 등장했지만 나영석 피디의 프로젝트와 이승기의 출연 작품들에 대한 소식들은 많은 기대감을 불러오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승기를 예능에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구가의 서'를 통해 이승기가 왜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승기가 드라마에만 집중했다는 것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드라마를 통해 이승기가 진정한 연기자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듯, 다시 나영석 피디와 함께 하는 예능은 이승기가 여전히 예능 황제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겁니다. '1박2일' 이후 예능에는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승기가 다시 예능으로 돌아가는 시점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나영석 피디를 선택했다는 것도 현명합니다.

 

누구보다 이승기의 예능감을 잘 알고 예능을 가장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피디를 선택한 것은 잘한 선택입니다. 예능의 틀 속에 무조건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이승기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피디와 함께 한다는 것은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장점들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탁월한 선택입니다.

 

이승기는 똑똑한 선택을 했고, 나영석 피디는 자신이 준비하는 예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스타를 얻었다는 사실이 만족스러울 듯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은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배낭여행 2탄은 독이 아닌 무한한 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 판단을 누구보다 잘 하는 이승기가 배낭여행이 중심이 되는 예능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은 분명합니다.

 

영특한 이승기라는 점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10월 중 촬영할 예정인 이승기가 함께 하는 배낭여행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됩니다. 그저 이승기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이승기의 존재감이 무엇인지 다시 증명해주는 것일 겁니다. 과연 이승기와 나영석 피디가 어떤 색다른 여행 버라이어티를 만들어 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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