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30. 11:41

김병만의 주먹쥐고 소림사 성공이 그에게 간절한 이유

김병만이 설 특집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파일럿 방송을 선보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졌듯 '주먹쥐고 소림사'가 바로 김병만의 2014년 첫 방송입니다. '정글의 법칙'으로 김병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예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소림사 도전은 그에게는 중요합니다. 

 

소림사로 간 김병만이 이것마저 성공시킨다면 그는 몸으로 도전하는 진정한 도전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김병만에게 설 연휴에 방송되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일단 선보이는 다른 파일럿 방송들과 달리, 중요한 이유는 지난 해 대상을 받은 김병만의 성공시대를 예감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라는 사실입니다.

 

세계 곳곳의 정글을 다니며 적응하는 과정을 예능으로 담은 김병만의 도전은 흥미롭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정법'은 분명 중요한 예능입니다. 그리고 그런 '정법'으로 김병만이 연말 예능대상에서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그에게 '정법'은 방송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글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최고의 존재감이 된 김병만이 이번에는 중국 무술을 상징하는 소림사로 향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과거 홍콩 영화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소림사는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소림사 스님들의 극강의 무술은 마치 우리가 슈퍼맨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올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이런 전설과도 같은 소림사로 향한 김병만의 행보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정글에서 최고의 존재감으로 자리 잡은 김병만이 과연 소림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김병만이라는 점에서 그의 소림사는 더욱 기대됩니다. 무술에 대한 감이 전혀 없는 이라면 분명한 한계가 아쉬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무술에 능통한 김병만이라면 소림사에서 무술을 익히는 과정은 더욱 재미있게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김병만과 함께 소림사로 향한 장우혁, 육중완, 김동준, 니엘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돌들인 장우혁과 김동준, 니엘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무술을 익히지 않았다고 해고 소림사 무술을 쉽게 익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춤을 잘 추고 운동을 잘 하는 그들이라면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분명 익숙하게 따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장미여관' 멤버인 육중완의 역할일 겁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소림사와 너무 멀어 보이는 그가 보여줄 어뚱함들이 재미의 핵심이 될 수 있을 테니 말이지요.

 

'주먹쥐고 소림사'가 기대되는 이유 중 다른 하나는 내레이션을 성룡이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소림사 무술에 능통한 중화권 최고의 스타인 그가 목소리 출연을 한다는 사실은 당연히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성룡의 참여로 단순한 예능이기는 하지만, 예능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전해준다는 사실은 분명 중요합니다.

 

김병만과 성룡이라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들이 한 화면에 동시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됩니다. 무협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인 소림사는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과연 그곳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설 특집으로 편성되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병만에게 '주먹쥐고 소림사'는 중요합니다. '정글의 법칙'이 여전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한 프로그램만으로 이어갈 수는 없다는 점에서 '주먹쥐고 소림사'가 성공한다면 김병만에게는 대상 후유증이 아닌 진정한 김병만 시대를 열어갈 기회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그만큼 김병만에게 '주먹쥐고 소림사'는 간절하게 다가옵니다. 과연 김병만의 간절함처럼 시청자들 역시 그의 소림사를 반가워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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