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6. 12:36

이승기와 차승원 그리고 고아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최강의 드림 캐스팅 완성

이승기와 차승원, 그리고 고아라가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한 차례 화제가 되었던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바로 그 드라마입니다. 이승기와 차승원이 한 작품에 함께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은 분명 흥미로운 소식이었습니다.

 

확정이 아니라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만으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최고의 사랑'에 이승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던 전례를 비춰봤을 때 이들이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최고의 조합이 될 수밖에 없음이 분명했으니 말입니다. 둘 모두 단단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두 남자의 출연만으로도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최고의 기대작이었습니다.

 

검토 중이던 이승기와 차승원은 최종적으로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차승원으로서는 2011년 출연했던 '최고의 사랑' 이후 3년 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승기로서는 군 입대를 하기 전 마지막 드라마 촬영 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 작품들에 출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입대를 해야만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는 점에서 이승기에게 입대 전 모든 작품들은 소중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지난 해 '구가의 서'로 괴물마저 아름답게 표현해낸 이승기는 역시 이승기다웠습니다. 무슨 역할을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주는 그에 대한 믿음은 당연히 커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 이승기가 이번에는 경찰이 되어 차승원과 함께 드라마로 복귀한다니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듯합니다.

 

이승기와 차승원이라는 절대 강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에는 '응답하라 1994'로 화려하게 컴백한 고아라입니다. 두 남자 스타들의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아라의 출연도 검토중이라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완전히 망가져 진정한 자신을 찾은 고아라는 '응사'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작품의 성공으로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중 한 편인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에게는 행복한 일일 듯합니다.

 

첫 제안을 받았던 정우가 수락하고 고아라까지 출연하게 되었다면 '응사'의 또 다른 버전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물론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었겠지만 말이지요. 만약 정우와 고아라가 곧바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시너지보다는 드라마 자체가 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둘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조금은 시간이 흘러간 후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4월 30일 부터 20부작으로 방송될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에서 벌어지는 20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출연 확정 된 차승원이 신입 경찰들을 성장하게 도와주는 형사과 강력팀장인 서판석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승기는 IQ 150의 명석한 두뇌와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은대구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은대구 역할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무뚝뚝한 신입 경찰이라는 사실입니다.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욕을 입에 다는 신입 경찰이라는 캐릭터는 이승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무뚝뚝하고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어두운 캐릭터는 그래서 이승기에게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내고 있는 이승기가 어울리지 않는 욕쟁이 신입 경찰을 어떻게 소화해낼지는 그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 말입니다. '구가의 서'에 이어 과감하게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이승기는 역시 이승기였습니다.

 

고아라 역할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열혈 여형사' 어수선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경찰이 되고 싶어 오수까지 한 열혈 여형사라는 캐릭터 자체는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미 다 알려준 듯합니다. 너무 과격한 모습은 결국 다양한 사건을 만들어내는 역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승기와 고아라의 조합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오작교 형제들'의 이정선 작가와 '자이언트'와 '돈의 화신'을 연출한 유인식 피디가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도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충분히 기대할만 합니다. 여기에 이승기와 차승원에 고아라까지 합류한다는 사실은 모든 것을 종결지을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무기가 되었습니다.

 

박유천의 '쓰리데이즈' 후속작으로 결정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분명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패한 적이 없는 이승기의 책 고르기 신공과 탁월한 존재감, 그리고 3년 만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복귀하는 차승원의 열정.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은 고아라의 패기가 하나가 된다면 당연히 최고의 작품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조합으로 등장할지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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