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0. 09:02

런닝맨 호주특집 비와 김우빈 극과 극 캐릭터 대결 런닝맨 진가를 보였다

비와 김우빈이 함께 하는 '런닝맨 호주 어드벤처'는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촬영되던 해외 런닝맨이 이제는 호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왜 많은 해외 팬들이 '런닝맨'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당연한 가치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은 호주 편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최강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호주 특집은 시청자들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활약을 하는 그들에게도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호주라는 광할한 대지에서 흥미롭게 진행된 '런닝맨'은 시원함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주며 '런닝맨'의 가치를 더욱 크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런닝맨'의 가치는 호주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느낄 수 있었던 열광적인 공항 모습은 호주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공항 문이 열리자 수많은 팬들이 열광적으로 '런닝맨'을 호응해주는 호주 현지의 모습은 잠시 착각을 하게 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이곳 호주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기 때문입니다.

 

호주 현지 한국인과 아시아인들이 많았지만, 호주 현지인들의 모습 역시 많았다는 점은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열광적으로 '런닝맹'을 반기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런닝맨'의 큰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비와 김우빈이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들이 들고 나온 피캣을 보면 '런닝맨'에 대한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수많은 스타들의 환영을 뒤로 하고 그들은 곧바로 헬기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광활한 호주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헬기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헬기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많겠지만, 그들에게 헬기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작은 헬기의 움직임은 더욱 큰 공포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지요. 유재석이야 이미 널리 알려진 고소공포증 환자였지만, 김우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유재석보다 더욱 긴장하고 놀란 우빈은 재석의 손을 꼭 잡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 될 정도로 그에게 헬기는 두려운 경험이었습니다.

 

거대한 섬인 호주의 특성을 이용해 버려진 폐선 밑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하늘을 날아 모래 위를 ATV로 질주해 바다로 향한 그들이 물밑에 존재하는 보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호주이기에 가능한 재미였습니다.

 

바다 입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바닥에 흐트러진 많은 열쇠 중 하나로 열 수 있는 미션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비로 인해 비와 광수는 가장 먼저 미션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의 탁월함과 달리, 김우빈은 이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고 하듯 낯설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열쇠를 힘들게 찾아 열고도 숨을 참지 못해 미션지를 확인하지도 못할 정도로 우빈의 모습은 허당이기도 했습니다.

 

 

미션을 수행했다는 즐거움도 잠시 다시 한 번 헬기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가야 한다는 말에 기겁하는 이들에게 헬기는 하나의 공포증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차례 경험을 한 그들에게 헬기는 이제는 잠자기 좋은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목적지인 커럼빈 생추어리에 도착한 그들은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코알라와 함께 하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캥거루 의상을 입고 높이뛰기를 하는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 최고 스타들이 캥거루 복장을 하고, 캥거루처럼 높이뛰기를 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도 비와 김우빈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앞선 헬기에서의 모습도 편안한 비와 달리,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김우빈의 모습은 극과 극이었습니다. ATV 질주나 잠수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 그는 높이뛰기에서도 월등한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힘겹게 높이뛰기에 성공한 우빈은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는 미션에서 폭력 캥거루 동영상을 너무 많이봐서 무섭다는 말로 그 상황을 당황스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상과 달리 너무 귀여운 캥거루에 빠져 정신 없이 캥거루와 함게 하는 우빈의 모습은 행복해 보였습니다.

 

 

캥거루와의 만남을 뒤로 하고 그들이 향한 곳은 바로 잠자는 코알라였습니다. 사진 속의 코알라를 찾아 사진을 찍는 미션에서 코알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반가웠습니다. 캥커루와 코알라라는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게임을 통해 보여준 과정은 참 좋았습니다. 호주를 가장 흥미롭게 만드는 미션 수행은 호주를 찾은 이유를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비와 김우빈의 차이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영어가 익숙한 비는 능숙하게 장보기를 마쳤지만, 우빈에게 이 미션은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런닝맨'을 위해 준비한 숙소에서 남자들의 장난끼는 실내 수영장에 빠트리는 행위로 이어졌습니다. 초딩 같은 이들의 행동은 그만큼 친숙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광수 못지 않은 배신의 아이콘을 만들어가는 비의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철저하게 예능인이 되어 노력하는 비의 모습은 반가울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지요. 여기에 김우빈이 보인 의외의 허당스러움도 큰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을 잘 할 것으로 보였던 모습과 달리,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 우빈의 매력은 더욱 커지기만 했습니다.

 

 

광활한 호주에서 스펙타클한 게임을 수행하는 '런닝맨'은 아시아를 넘어선 최초의 해외 촬영에서 그 진가를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메뚜기 탈로 여전히 기억되는 유재석이 이제는 캥거루 탈을 쓰고 맹활약 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유재석이 콧물해적이 되는 모습도 참 유재석다웠습니다.

 

송지효가 드라마 촬영으로 하루 늦게 도착해 중요한 키 역할을 하게 되는 다음 이야기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비와 김우빈만이 아니라 송지효가 보여주는 매력이 함께 한다면 '런닝맨'의 호주 이야기는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비와 김우빈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와 함께 유재석의 농익은 모습들도 '런닝맨'을 더욱 '런닝맨'답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호주에서도 '런닝맨'의 진가를 보여준 그들이 다음 이야기에 얼마나 흥미로운 재미를 던져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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