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0. 15:21

이효리 신혼생활 자연과 함께 하는 그들의 삶이 반갑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삶이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최고의 섹시 스타에서 이제는 한 남자의 여자가 된 그녀의 삶은 많은 이들이 부러워 할 수밖에 없는 삶입니다. 그녀가 존경한다는 제인 버킨의 삶을 닮아 가려는 듯 그녀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화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발적인 섹시미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효리가 이런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은 없었을 겁니다. 그 누구보다 강렬했던 그녀가 이런 극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은 지독한 운명이 만든 결과였습니다. 희대의 사기사건인 앨범 표절은 그녀의 운명을 최악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세상 모두가 손가락질을 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선택은 그동안 그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삶이었습니다. 유기견들을 돌보는 일을 하던 그녀는 봉사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인 이상순과 만나게 되었다는 것도 그녀의 인생에서는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남자 스타들과 연애를 해왔던 이효리가 이상순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다가왔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 연애를 한다는 소식은 깜짝 뉴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들이 얼마나 오래 갈지 내기를 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을 했고, 그들은 제주도에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또 다른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호사가들의 바람과 달리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효리의 삶은 이제는 워너비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시절 모두가 인정을 할 정도로 화끈한 삶을 살았던 그녀가 극적인 반전을 이끌며 모두가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하네요.

 

제인 버킨은 당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프렌치 팝의 여신이지요. 젊은 시절 최고의 존재감을 보였던 그녀는 영화감독인 세르쥬 갱스부르와 결혼을 하고 나서도 여전히 최고의 존재로 군림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킨백이 바로 제인 버킨에 의해 탄생된 가방이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제인 버킨은 영원히 기억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제인 버킨은 여전히 전 세계를 다니며 노래를 하고 그녀의 정신을 공유하며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를 찾은 제인 버킨과 이효리가 만나기도 했었지요. 이효리가 평소에도 그녀를 존경한다고 밝혀왔던 만큼 그 만남은 이효리의 삶을 더욱 특별하게 변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돈많은 남자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해주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결혼한 이효리는 기존 연예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였습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당당해진 그녀는 새로운 앨범에서도 많은 이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남편인 이상순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이런 작업의 결과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결혼 후 인기가 사라지는 기존 여자 연예인들과 달리, 오히려 더 넓고 큰 폭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효리는 어쩌면 대한민국의 제인 버킨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한국판 제인 버킨을 넘어 이효리라는 당당함으로 남겨질 것 같네요. 새로운 삶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행복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이효리는 젊은 시절의 효리보다도 더욱 아름다운 존재로 다가 온다는 점은 반갑기만 합니다. 그녀의 평범한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 팬들과 소통하는 이효리. 그녀는 이미 그녀만의 삶으로 충분히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동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삶은 어쩌면 모든 여성이 꿈꾸는 삶인지도 모르겠네요. 젊은 날 후회없이 살고 결혼을 통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당당함 그 이상의 다가오니 말입니다. 자연과 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효리의 모습은 이제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습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보여주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삶.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남의 눈치보다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충실한 그들의 모습은 반가움 이상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모두가 이효리와 이상순과 같은 삶을 살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삶의 방식처럼 가장 평범하지만 그래서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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