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9. 11:21

바비킴 대한항공 공식사과 기내난동 성추행 논란, 스타 갑질이 황당하고 한심한 이유

갑질 논란이 여전히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비킴이 기내에서 술에 취해 폭언과 성추행을 했다는 보도는 경악하게 합니다. 이제는 스타 갑질까지 가세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니 말입니다. 술에 취해 기내에서 행패를 부른 바비킴의 행동은 비난을 받아 당연합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기내 소란으로 인해 미국에서 FBI의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내 소란은 큰 죄로 취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바비킴에 대한 사법처리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궁금해집니다. 국내만이 아니라 기내 소란은 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 가수의 기내 소란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땅콩 회항'으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항공에서 바비킴이 벌인 황당한 행동들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성추행까지 했다는 바비킴에게 정당한 사법처리가 요구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겁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 역시 자신이 져야 할 몫이니 말입니다.

 

사건은 한국시간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바비킴은 탑승 전부터 좌석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불만으로 인해 이코노미석에서 비지니스로 좌석 업그레이드가 되기는 했지만 이 불만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바비킴은 착석을 한 후부터 서비스로 제공되는 술을 연거푸 마시며 취했다고 합니다. 출발 후 4~5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기내에서 만취 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혼자 타고 가는 비행기도 아닌 일반 비행기에서 많은 승객들 앞에서 술에 만취해 행패를 부렸다는 것만으로도 용서가 될 수 없습니다.

 

"이륙 후 다섯 시간이 흘렀을 무렵 만취상태로 두 시간여 폭언을 쏟아냈다. 기내 승무원들이 바비킴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접 좌석(JUMP SEAT)에 앉혔다. 음료와 물을 먹이며 바비킴을 안정시키려 노력했다"

 

"여자 승무원이 이 같은 사실을 즉각 보고했고 주변에 앉아있던 승객들도 바비킴의 행동을 보고 추후 조사를 받을 시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인근에 2~3명의 승객이 지켜봤다"

 

미 항공 관계자는 바비킴이 만취 상태로 두 시간여 폭언을 쏟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시간 동안 술을 마시고, 두 시간 동안 폭언을 한 바비킴의 행동은 상상만으로도 충격적입니다. 이런 바비킴을 진정시키려 기내 승무원들이 동원되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최후의 방법을 동원해 안정시키려 노력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서비스 중이던 여자 승무원에게 서너 차례 신체접촉 및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로 희롱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 승무원은 즉각 보고를 했고, 주변에 있던 승객들 역시 바비킴의 이런 행동을 목격하고 추후 조사를 받을 시 협조하기로 동의했다고 합니다.

 

술에 취했다는 말로 면피를 하려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결코 이해받을 수 없는 범죄일 뿐입니다. 수많은 이들의 생명이 걸린 비행 중에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진정시키려는 여자 승무원을 성희롱한 죄는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비킴은 목적지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즉시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에서 체포가 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분위기로 본다면 바비킴의 이번 행동은 국내든 미국 현지에서든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술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기도 하고, 자신의 음주 후 실수로 임재범에게 실언을 해서 큰일을 당할 뻔 했다고 방송을 통해 고백을 했던 바비킴입니다. 그런 그가 여전히 술로 인해 말도 안 되는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은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후속 보도들이 대한항공의 발권 잘못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행 중에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을 했었고, 의도적으로 바비킴을 취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철저하게 사건을 은폐하고 조작한 흔적들도 존재한다고도 합니다. 그럼에도 바비킴이 저지른 행동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바비킴의 음주 논란은 그가 그동안 쌓아 온 많은 것들을 날리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바비킴 소속사는 그가 대한항공과 해당 여 승무원에게 사죄를 했다고 하지만, 이 문제가 그저 이런 사과로 끝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기내 난동은 큰 중범죄가 될 수밖에 없고, 알려진 가수가 여 승무원에게 성희롱까지 한 사건이 쉽게 무마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세상에 수많은 갑질로 황당한 현실 속에서 이제는 스타 갑질까지 공공연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황당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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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
  1. 글쓰고픈샘 2015.01.10 12: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보니 화가날만 했으나 그래도 그분 행동은 처벌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심리상담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분노표현 방법이 잘못돼도 한찬 잘못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