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3. 11:50

이민호 수지 열애, 디스패치가 밝힌 열애 역대급 파장이 예고되는 이유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파파라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디스패치가 긴 잠복을 통해 얻은 사진이 공개되며 이들의 열애는 사실이라는 확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영국에서 이어진 이들의 만남은 디스패치의 사진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습니다. 

현존 최고의 인기 스타들인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를 한다는 사실은 충격입니다. 젊은 남녀가 열애를 한다는 사실이 이상할 것도 없고, 선남선녀들이 서로 좋아서 만나는 것까지 충격일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이민호와 수지라는 그 이름이 하나가 되는 상황이 아직은 낯설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국내만이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민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스타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최근에도 홍콩에서 팬들과 만나며 그가 여전히 최고의 스타라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드라마만이 아니라 영화에서도 선 굵은 연기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서 거듭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민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지 역시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인물입니다. 물론 그 유효기간은 이제 끝났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의 수지는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그녀가 속한 걸그룹에서 활동이 뜸하기는 하지만 수지는 영화 촬영에 집중하면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등을 종횡무진 하는 이들은 20대 스타들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광고시장에서도 더 이상 할 광고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광고를 찍은 확실한 블루칩이기도 한 그들입니다. 이렇게 핫한 그들이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큰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최고의 남녀 스타가 서로 사랑을 한다니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디스패치의 보도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지자 여타 연예관련 기사들은 각각의 소속사에 전화를 해서 사실여부를 묻고 있는 중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민호와 수지 소속사 모두 "현재 확인 중"이라는 말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을 보면 현재 2개월 정도 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해당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둘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듯합니다.

 

실제 디스패치의 사진 속에서 이민호의 매니저가 수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이미 두 소속사에서는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당장 어떤 매뉴얼로 이 상황을 해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기획사의 대표 연예인들이 열애설이 났으니 해당 소속사들의 셈법은 복잡하게 돌아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알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 여자가 멋있다. 그 안에 빈틈이 있다면 그것도 매력적"

 

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언론들은 둘이 과거에 밝힌 이상형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강남 1970' 개봉을 앞두고 이민호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에 대한 내용이 수지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수지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마음에 수지가 존재했을 수는 있지만, 연기자로서 상대 여배우에 대한 평가마저 이번 열애설과 하나로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둘은 현재 열애중이라는 사실이며, 이들의 열애를 비난할 이유 역시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직 JYP의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진과 이민호 측의 인정으로 이들의 열애는 사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공식적으로 이들이 1개월 정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디스패치의 사진을 통해 열애설 공개로 인해 이들의 연애가 순탄치 않을 가능성도 높다는 사실입니다. 이민호야 특별하게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이런 식의 열애설은 여자 연예인이 많은 피해를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1개월 후로 다가온 미쓰에이 복귀가 이번 수지 열애설로 인해 차질을 빚을 수도 있습니다. 워낙 민감한 사안이고 미쓰에이의 핵심인 수지에 대한 남성 팬들의 시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런 문제는 결과적으로 수지 혼자만이 아닌 미쓰에이와 JYP 전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제 막 만나기 시작한 연인들을 지독하게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이를 보도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논란은 다시 시작될 듯합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연예인에게도 사생활은 존중받아야만 한다는 주장이 충돌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많은 이들이 이들의 열애설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남선녀들이 만나 서로 사랑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는 둘의 감정이지만 비즈니스로 중무장한 주변인들은 고민의 폭이 깊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실제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이 터진 후 JYP의 주가가 3.5% 하락했다니 비즈니스로 보는 열애는 최악일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이민호 수지의 열애가 역대급 파장을 예고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존재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중화권 시장에서 막대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호, 수지 역시 최고의 존재감으로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열애는 이후 다양한 행보에서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드라마와 영화, 광고, 그리고 콘서트 등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비즈니스에 역대급 파장이 일수도 있는 게 현실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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