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6. 17:32

미카엘 셰프 논란 악의적 흠집 내기로 보이는 이유

미카엘이 셰프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국내에서 호텔 셰프로 근무한 적이 없고 홀 서빙을 하던 그가 셰프로 둔갑했다는 주장입니다. 즉 현재 출연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직업을 속였다는 주장입니다. 셰프 인적도 없는 그가 그저 단순한 호텔 홀 서빙을 하던 미카엘이 유명 호텔 셰프로 둔갑했다는 주장은 충격입니다. 

 

미카엘이 현재 운영 중인 불가리아 전문 식당의 전 주인의 주장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현재 미카엘이 운영하고 있는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을 전 주인인 오 모씨 자매에게 매수 대금을 제대로 갚지 않아 폭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돈 한 푼 못 받다가 내용증명을 발송했더니 매매대금 7억 원 중 최근 3000만원을 보내온 게 전부다"

 

미카엘 논란의 핵심은 이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인수하고 그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받기 위해 그의 비밀을 털어 놓았다는 겁니다. 그 비밀이라는 내용이 미카엘의 모든 것을 무너트리는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가옵니다.

 

그동안 7억이라는 거액을 갚지 않자 내용증명을 발송했더니 최근에서야 3천만 원을 보내온 게 전부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충격입니다. 가게를 인수하고 그 인수 비용을 갚지 않았다면 이는 당연히 비난받아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거래에서 제대로 비용을 갚지 않았다면 출연료 가압류를 하는 게 이상할 것은 없으니 말입니다.

 

미카엘 논란의 핵심은 오히려 금전적인 문제보다는 오 모씨가 밝힌 허위 경력 논란입니다. 미카엘은 조선호텔 셰프 경력은 없고 그 호텔 레스토랑에서 홀 서빙으로 있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 모씨가 경영하던 그 호텔 레스토랑에서 미카엘은 셰프가 아닌 홀 서빙일 뿐이었고 문제의 '젤렌'에서도 미카엘은 그저 홀 서빙 직원일 뿐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오 모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카엘은 국내에서 셰프 경력이 없었던 홀 서빙 직원일 뿐이었다는 겁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홀 서빙을 수많은 이들이 유명 셰프라고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방송에서도 셰프가 아닌 홀 서빙을 불가리아 요리 전문가로 알고 봐왔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카엘이 불가리아 요리 전문가로 조작된 것은 2009년 방송 출연 요청이 오면서 실제 주방장보다 외모가 뛰어나 미카엘을 셰프라고 속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 모씨가 이런 경력을 조장했다는 점에서 미카엘보다는 오히려 오 모씨의 조작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문제는 미카엘이 불가리아에서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였다는 점은 사실이라는 겁니다.

 

"보도된 내용은 허위이며 그것에 대해서 맞대응을 할 계획이다. 변호사와 논의 중이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며 매우 일방적인 주장이다.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당황스럽고 놀랍기만 하다"

 

논란이 불거지자 미카엘 측은 이 보도와 관련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된 내용은 허위이며 이와 관련해 맞대응을 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고 매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는 미카엘은 오 모씨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경력 조작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홀 서빙이 아닌 셰프로 근무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채무 문제로 인한 '냉부' 가압류와 관련해서도 세부적인 내용들까지 거론하며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를 보니 7억 원 중에 3,000만 원 정도만 갚았다고 하더라. 사실이 아니다. 우리 측에서 잔금 중 4억여 원을 지급했고 나머지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데 에는 이유가 있었다. 우리 측에서 젤렌을 인수하기 전에 (전 소유주의) 부채가 있었다. 이 부채를 해결해야지 잔금을 처리하겠다는 조항도 계약서에 있다. 우리 측에서는 상대방의 부채 해결이 이행되면 잔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계약서에 의한 것이다"

 

"이런 미카엘에 대한 모함이라고 생각한다. 가압류 절차를 진행 중인 것도 우리 측에서는 몰랐다. 또 3000만원 잔금 내용도 허위다. 이런 허위 내용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짚고 넘어가겠다. 또 어떤 근거로 미카엘이 셰프가 아니라고 하는지 이렇게 말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확인할 것이다. 미카엘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바닥으로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문제의 레스토랑 인수 과정에서 문제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7억 원 중 이미 4억여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3천만 원만 지불했다는 오 모씨의 주장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미카엘 측이 4억여 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은 명확해 보입니다.

 

미카엘 측이 4억여 원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이런 반박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 모씨 측에서 주장하는 3천만 원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지는 듯합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사실 관계가 명확한 금전적인 문제를 미카엘 측에서 속일 이유가 없으니 말입니다. 

 

미카엘이 남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전 소유주가 부채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부채가 있는데 잔금을 모두 지불할 수는 없다는 주장입니다. 부채가 있는 가게를 모든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카엘을 향한 악의적인 공격이라는 사실은 그래서 설득력을 얻는 듯합니다.

 

정형돈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냉부'에서 잠시 하차한 상황에서 미카엘 논란은 크게 다가옵니다. 이와 관련해 '냉부' 성희성 피디 역시 상당 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카엘 보인도 억울해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미카엘의 셰프 논란과 금전적인 문제 모두가 오 모씨와 미카엘 측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로 보입니다. 명확하게 엇갈리는 금전적인 문제는 손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다가옵니다. 이는 거래 내역들을 보면 손쉽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셰프 경력 문제 역시 수십 년 전의 일도 아니라는 점에서 미카엘이 해당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관계 역시 증명이 가능한 일입니다.

 

경력 허위 논란이나 금전적인 문제가 정상이 아니었다면 이에 걸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유명인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을 위함이라면 이 역시 바로잡아야 할 겁니다. 최소한 유명하다는 이유로 피해를 당하는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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