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3. 07:08

JYP 트와이스에 올인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난 해 가을 데뷔를 한 걸그룹 트와이스가 대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들에 대한 대결 구도가 뜨거운 상황에서 데뷔와 함께 빠르게 대세론을 이끄는 트와이스는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워낙 많은 아이돌들이 치열하게 대결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트와이스의 성공은 대단히 빠르기 때문입니다.

JYP로서는 원더걸스와 미쓰에이에 이은 걸그룹 계보를 잇는 트와이스라는 점에서도 소중합니다. 2007년 원더걸스가 데뷔를 했고, 3년 뒤인 2010년 미쓰에이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9년과 6년차 걸그룹 뒤에 새로운 걸그룹이 JYP의 이름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원더걸스가 새롭게 앨범을 내기도 했고, 여전히 미쓰에이도 존재하지만 걸그룹 대전에서 JYP가 뒤로 쳐져 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등장과 함께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는 JYP에게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트와이스는 말 그대로 향후 JYP의 10년을 책임질 특별한 존재라는 점에서도 그들에 대한 기대감은 큽니다.

 

2AM은 조권 홀로 남아 그룹으로서 생명력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PM이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이 있습니다. JYP의 대표 그룹이기는 하지만 다른 기획사를 압도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쓰에이의 경우도 수지만 왕성한 활동을 할 뿐 2년 만에 복귀를 해서 잠깐 활동을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만큼 트와이스는 JYP에게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원더걸스 역시 다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기는 하겠지만 초창기 소녀시대와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던 모습을 재현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2PM을 이어갈 갓7이 2014년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JYP의 대표 보이그룹으로서 길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DAY6 역시 2015년 데뷔를 했지만 그들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JYP에서 만든 그룹이라는 것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미약하다는 것은 씁쓸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트와이스는 초기 원더걸스나 2PM, 미쓰에이의 성공보다 더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데뷔한지 3달도 안 되어 앨범 판매량이 4만장을 넘기며 걸그룹 중 최고 판매고를 올렸고, 중요한 두 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비록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위 후보에 올라서는 등 신인으로서는 빛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런 외형적인 가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트와이스 아홉 명 멤버에 대한 팬덤이 대단하게 두텁다는 사실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식스틴'을 통해 자세하게 멤버들을 소개한 것도 큰 원인이었지만, JYP에서 아주 작정하고 최강의 멤버들로 트와이스를 구축했다고 말할 정도로 구멍이 없습니다.

 

한국 걸그룹 역사상 가장 비주얼이 강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구멍이 보이지 않는 것은 큰 가치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대만과 일본 등 외국인 멤버가 4명이나 되면서 해외 활동에 대한 가능성도 넓혀 놓았습니다. 쯔위 사태로 인해 중국 활동에 잠시 발목이 잡히기는 했지만 올 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 트와이스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걸리쉬와 걸크러시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장점입니다. 멤버 구성이 다양하고 이들이 이미 예능에서도 그 가능성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오는 3월 1일 부터 '트와이스 우아한 사생활'을 통해 보다 팬들과 가까워진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앨범 작업도 하고 있다는 점에서 JYP의 트와이스 몰아주는 2016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침체기를 겪었던 JYP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트와이스. 그들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JYP 걸그룹 계보를 이어가며 앞선 두 선배 그룹의 장점들을 모두 갖추며 새로운 장점까지 추가한 트와이스의 성공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데뷔한지 반년도 안 된 신인들에게 광고 촬영이 쏟아지는 상황은 그들이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공한 2년차 걸그룹이 받는 광고료를 이미 넘었다는 트와이스. 데뷔와 함께 광고를 지속적으로 찍고 있고, 다양한 예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트와이스는 JYP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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