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1. 12:03

남희석 연예인지각 일침, 유재석이 왜 10년 넘게 국민 MC인지 고민해야만 한다

평소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풍자를 곁들에 SNS에 올리는 남희석이 이번에는 지각을 당연하게 여기는 연예인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었네요. 국내에서 지각을 일상화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대표적인 연예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남희석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는 것은 당연해보이네요. 

회당 800만원 받는 연예인의 일상적인 지각, 비난받아 마땅하다

 

 

 

 

 

 

 

남희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각을 자주하는 연예인에 대해 비판을 가했네요. 회당 800만원이라는 과도한 출연료를 받는 연예인이 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박봉에 시달리는 현장 스태프드를 하엽없이 기다리게 하는 행동은 당연히 비판받아야만 하는 행동이니 말이에요.

 

"회당 800만 원 받는 연예인의 지각. 아침부터 아내와 아이와 식사도 포기한 박봉의 조명 스태프를 두 시간 이상 멍하게 기다리게 만드는 것. 그래서 스스로 나는 아빠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행위"

국내 연예인들 중 지각을 자신의 특징으로 삼는 존재가 분명히 있지요. 누구나 상황에 따라 지각을 할 수는 있지요. 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이 지각을 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런 지각이 한 두 번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사실은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 뿐이지요.  

 

이미 방송을 통해 특정 연예인이 하도 지각을 많이 한다며 동료 연예인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일들이 많았지요. 한때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최고상까지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연예인은 늘 상 약속된 시간을 지키지 않는 존재로 유명했지요. 정해진 녹화 시간 한 두 시간, 길게는 그 이상 늦게 나타나는 일들이 태반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었어요.

 

이런 연예인이 대성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황당한 일이지요. 과거에 비교해 형편없는 존재감이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금액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기만 하네요. 그만큼 연예계에 인재가 적다는 의미이기도 할 테니 말입니다.

 

지각이 일상이 되고, 방송을 통해서도 비난을 받았음에도 고치지 않고 여전히 지각만 하는 연예인의 심리가 무엇인지 황당하기만 하네요. 자신이 스타이기에, 스타는 당연히 남들보다 늦게 나타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없지만 황당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네요.  

 

잦은 지각을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하는 한심한 연예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이지요.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무한 인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존재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고액을 받아가며 방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민폐가 아닐 수 없네요.

 

남희석이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처럼 회당 800만원이나 받는 연예인이, 1/10도 안 되는 박봉을 받으며 험한 일을 하는 이들을 매일 기다리게 하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지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존재이고 이를 근거로 많은 돈을 받으며 사는 연예인이라면 최소한 그에 걸 맞는 책임감이라는 것을 가져야 하니 말입니다.

 

왜 유재석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민 MC로 군림할 수 있었는지, 지각을 일삼는 형편없는 연예인들을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최고의 MC이지만 누구보다 먼저 녹화장을 찾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변을 챙기기 때문에 유재석이 최고로 대접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형편없는 존재들은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책임감은 전무하고 오직 혜택만 바라는 일부 한심한 연예인으로 인해 모든 연예인들이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남희석처럼 자신들과 함께 하는 스태프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하려는 연예인들이 더욱 많다는 점에서 한심한 존재들은 자연스럽게 가지치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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