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이 공식 입장을 밝혔네요. '슈퍼7 콘서트' 논란으로 인해 행사 취소에 이어 그들이 출연하고 있던 예능에서 모두 하차 선언을 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말았네요. 급기야 무한도전과 런닝맨이 그들이 없는 녹화는 없다며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문제 될 것이 전혀 없었던 '슈퍼7 콘서트'에 대한 무의미한 논란 만들기를 펼친 소수의 누리꾼들과 이를 그대로 기사화하며 분위기를 만들어간 언론. 이들로 인해 힘겹게 준비했던 공연은 마치 사기꾼들이 돈에 눈이 멀어 대중을 농락한 것으로 치부되어 버렸었지요.
어이없는 비방이 만든 황당한 사건, 리쌍의 복귀는 너무나 당연하다
파업으로 장시간 방송이 되지 않아 팬들과 함께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노력을 해왔던 무도와 리쌍. 오직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왔던 그들에게 남겨진 것은 돈에 눈이 먼 한심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공연비용이 너무 많다. 무한도전이 공연을 하는데 이렇게 높은 공연비용을 받는 것은 사기나 다름없다. 무한도전이 돈독에 올랐나. 아니면 리쌍이 건물을 사며 남은 빚을 한 방에 청산하려 돈벌이에 나섰나? 그동안 무료 공연을 하더니 왜 비싼 입장료를 받으며 공연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동안 무한도전이 방송을 통해서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나가수'를 빗대어 '나름 가수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형태의 음악 공연을 보여주었지요. 그 행사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의 성공만이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올 킬을 기록하며 대단한 화제가 되고는 했지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이들이 호응해서 만들어진 브랜드는 모두가 함께 해서 만들어진 결과였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의 하던 가요제. 길거리에서 공원에서 간이 무대를 만들어 행하던 것과 달리, 최고의 공연장을 임대하고 최고 수준의 세션들과 수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했던 그들이 이런 공연마저 모두 무료로 해야 한다는 것은 과연 무슨 논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무한도전은 무엇을 해도 모두 무료여야만 한다는 논리는 과연 무슨 주장인가요? 방송도 후원도 없는 공연마저도 관객을 위해 모두 무료로 해야만 한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은 황당하기만 하네요. 무료로 하면 내가 가주고 그렇지 않으면 도둑놈이라고 욕하겠다는 것이라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도둑일 수밖에는 없지요.
공연을 하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런 무대에 서며 살아갈 리쌍에게는 이번 사건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듯하지요. 자신들의 공연만으로도 충분한 그들입니다. 그들의 공연에 열광적인 관객들, 그들의 음반에 쏟아지는 찬사와 성공 등을 생각해보면 리쌍이 굳이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지 않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공연을 해야 할 이유가 없지요. 무한도전이 아무리 대단한 존재감을 가진 이들이라 하지만 공연장에서는 그들은 여전히 신인 일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음악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총괄을 하듯 무도 멤버들을 이끌며 전반적인 일을 해왔던 리쌍으로서는 이런 황당한 비난은 자신들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지요. 이런 무대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논란도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신들이 방송에서 자리를 내려놓는 것만이 이번 논란을 책임지는 것이라 생각했지요.
아무런 미련 없이 예능 하차를 선언했고 모든 것은 자신들의 부족이 만든 결과라고 발표한 그들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복귀를 요구했어요. 일부의 비난이 공연마저 무산시켰는데 그들이 하차까지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모든 문제를 만든 것은 무도를 좋아하는 이들도 아니고,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무의미한 논란을 부추긴 일부 누리꾼들인데 리쌍이 죄인처럼 그렇게 하차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대중들의 심정은 무도와 런닝맨 스태프와 멤버 모두 같은 생각이었지요. 예정된 녹화마저 취소시키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린 모습은 당연했지만 감동으로 다가왔네요. 그들이 없는 상황에서 녹화를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지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사회적 물의를 했던 이들이라면 모르지만 잘못 한 것 하나 없이 일부 누리꾼들로 인해 쫓기듯 하차를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으니 말입니다.
"리쌍이 예능 하차 심경발표를 하기까지 결코 섣부른 판단과 선택은 아니었다. 하지만 예능 하차에 대한 심경 발표 후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거듭된 설득과 각 프로그램과 리쌍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팬분들과 시청자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무조건 적인 예능 프로그램 하차만이 옳고 유일한 답이 아니라고 판단하게 됐습니다"
"시청자 분들과 팬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더 좋은 음악과 공연, 또 많은 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과 멤버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그들을 응원했고, 복귀를 원했지요. 그리고 그들은 다시 복귀를 했네요. 모든 잘못을 자신들 탓으로 돌리고 예능 하차까지 선언한 그들이었지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선택을 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는 점에서 리쌍의 예능 복귀는 너무나 당연했네요.
말도 안 되는 비방과 논란 만들기의 희생자가 될 수 있었던 리쌍. 그렇게 하차를 하게 되었다면 잘못된 비난에 지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었지요. 잘못에 맞서 싸우는 것도 그들에게는 필요하고, 그래야만 한다고 보이지요. 이런 황당한 상황에 잘못도 하지 않은데 잘못을 시인하듯 그렇게 자신이 하던 일을 놔버린다면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다시 돌아온 리쌍. 자신들이 하는 음악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는 그들이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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