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9. 11:10

JYJ 김재중과 김준수, 올 해 연예병사 폐지와 상관없이 정상적인 군입대 한다

연예병사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에서 남자 연예인의 군 입대 관련 소식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군과 관련해 피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군 생활을 하겠다고 밝혀왔던 만큼 이들의 입대는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언젠가 갈 수밖에 없지만 왜 지금이냐는 아쉬움은 큽니다. 

 

팬들의 입장으로는 길고 힘겨웠던 법적 투쟁을 승리로 이끌고, JYJ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김준수의 2집 앨범 발매와 관련해 SK와의 부당한 논란이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여전히 정상적인 활동에 규제가 많은 JYJ라는 점에서 더욱 팬들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 연예인들에게 군은 중요하지만 그만큼 복잡한 셈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선택으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문제들로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와 광고 등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자신이 바로 군 입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유명한 스타이면 스타 일수록 힘든 게 사실입니다.

 

최근 연예병사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군 입대를 앞둔 남자 연예인들은 여러 가지로 복잡하고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시기도 모호해지고, 이런 과정에서 어설프게 군 문제를 이야기했다가는 여론의 맹폭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연예병사 논란과도 맞물려 웬만하면 평범하게 일반병으로 복무하고 싶어 한다. 남자 연예인의 군 입대 관련 사항은 워낙 예민한 이슈라 두 사람 다 어설프게 입대해 비난의 화살을 맞느니 갈 때는 제대로 가겠다는 입장이다. 톱스타인 만큼 큰 화제가 될 만한 사안이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예관계자들의 주장처럼 최근의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병사 논란으로 인해 최대한 조용하게 군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당연합니다. 이미 연예병사 제도는 사라졌고, 더 이상 연예병사로 근무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남자 연예인들의 군 입대는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과거처럼 조작을 해서 군을 면제 받을 수도 없게 되었고, 남자 연예인들의 파라다이스로 알려졌던 연예병사 제도도 사라진 상황에서 이들의 선택은 단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JYJ의 군 문제 역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JYJ는 그동안 군 문제에 당당해왔습니다. 그리고 연예병사 제도가 사라진 지금도 그들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아직 군 입대를 연기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그들이 올 해 안에 입대를 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군 입대를 하겠다는 그들의 선택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 시기는 많은 조율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JYJ의 군 입대가 큰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지난 2011년 2월 14일 세 명이 함께 병무청을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았었습니다. 그저 이것을 쇼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받아들인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했습니다. 박유천의 경우 병역을 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JYJ 세 사람 다 군 입대 계획은 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입영은 당연한 것이다"

 

군 입대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소속사인 씨제스는 JYJ 멤버 모두 군 입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입영은 당연한 것이라는 말로 군 이배와 관련해 단순 명료하게 정리했습니다. 여러 말 필요 없이 당연한 일이라는 씨제스의 말처럼 그들은 군과 관련해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회피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연예병사 제도의 폐단으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는 상황에서 군 입대 문제는 중요합니다. JYJ는 여전히 과거와 다름없이 조용하게 군 복무를 하겠다는 의지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입대 시기가 다가오는 스타들에 대한 관심으로 JYJ의 군 입대 문제가 불거졌지만, 그들은 긴 법정 싸움에서도 당당했듯 자신들에게 주어진 군 복무라는 책임을 충실하게 다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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