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1. 07:18

박기웅 에일리 해명? 모두를 민망하게 한 기획사 언플 해프닝

에일리가 신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기웅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인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에일리의 본명을 적어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준 글로 인해 박기웅과 에일리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에일리와 박기웅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관계였습니다. 에일리 소속사에서 박기웅에게 언플을 해달라고 요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뜬금없는 언플이 큰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언플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황당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알고 보면 별것도 아닌 이 해프닝은 큰 반항을 불러오지는 못했지만, 그 자체가 논란의 핵심이고 유사한 연예인 언플 논란의 한 사례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해프닝이 이들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현재 우리 예진이 8군데 음원차트에서 1위! 에일리의 '유앤아이(U&I)'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많이 듣고 사랑해주세요. 에일리 파이팅!"

박기웅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보면 누구나 의심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에일리의 본명인 예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응원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에일리의 본명을 모르는 이가 태반인 상황에서 박기웅의 이런 과도해 보이는 친절은 이 둘이 사귀는 것은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박기웅과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박기웅이 내 새 앨범을 응원한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매니저와 박기웅이 친한 사이라더라. 박기웅이 내 팬이라고 들었는데 응원 너무 감사하다"

박기웅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에일리와 사귀는 것은 아닌가란 이야기가 나오자 본인이 직접 해명을 했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박기웅과는 만난 적도 없다는 이야기는 일상적인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서로를 부정하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에일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박기웅이 자신의 새 앨범을 응원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본적도 없는 사람이 자신의 본명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에 당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고 봤더니 자신의 매니저와 박기웅이 친한 사이라서 그랬다는 겁니다. 매니저와 친해서 그런 응원의 글을 썼다는 것이고 그런 응원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에일리 씨 쪽에서 친한 관계인 것처럼 홍보를 부탁하셨다. 어제 그제 기사가 많이 났었고 도와드린 입장에서 조금 당황스럽더라. 에일리 양이 직접 전화 주셨고 전달이 잘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 나누었다. 하지만 정말 응원한다. U & I좋아요"

에일리의 해명이후 논란에 대해 글을 직접 쓴 박기웅 측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밝혔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에일리 측에서 친한 관계로 위장해 홍보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서로 알지도 못하는 관계이지만 관계를 위장한 채 도움을 요청하면 친한 사이로 변신이 가능한 것이 연예계라는 생태계를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친분 관계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를 위해 친분 관계를 위장해달라는 부탁도 황당하지만, 이런 부탁을 받고 갑자기 친한 사람이 되어버린 박기웅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측면에서 기획사의 부탁을 받고 도움을 준 것이라고는 하지만, 영혼 없는 응원은 결과적으로 그들에게는 너무 흔한 일상적인 위장 홍보였습니다.

 

에일리와 박기웅의 연이은 해명으로 며칠 동안 이어진 해프닝은 일단락되었습니다. 홍보를 위해서는 있지도 않은 것들을 그럴 듯하게 포장도 하는 연예계의 흔하디흔한 홍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해프닝은 연예인들의 친분관계도 충분히 위장될 수 있다는 확신만 하게 했습니다. 기획사의 과도한 언플은 모두를 황당하게 하는 문제라는 사실만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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