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3. 10:42

아빠어디가 친구특집 이준수 윤후 당황하게 한 돌직구 우결 민망하게 한 훈훈한 로맨스

아빠와 함께 하는 여행에 친한 친구들과 같이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은 행복했습니다. 아빠와 여행하는 것도 즐거운데 친한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한다는 사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으니 말입니다. 친구들과 여행 전부터 윤후와 여자 친구 지원이의 알콩달콩함이 큰 화제였습니다.

우결이 새로운 커플들이 등장했지만 큰 관심을 불러 모으지 못하자 윤후가 한 수 가르치기라도 하듯 여자 친구 지원이와 함께 한 여행에서 완벽한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8살 후와 지원이의 순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친구는 친구를 닮았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들이 부른 친구는 정말 똑같았습니다. 마치 쌍둥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 통하는 친구들은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선비 준이의 친구는 준이보다 더욱 선비다운 풍모로 아빠 동일을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민국이의 친구 기윤이는 활발하고 리더십도 뛰어난 아이였습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캠핑을 자주 다녔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닭을 잡는데 열중하고 동일을 깜짝 놀라게 할 정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닭을 잡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대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준이의 친구 명준은 선비라는 별명을 뛰어넘는 과묵함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이런 아이가 미션이 주어지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은 의외의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도 잘하는 명준이는 조용함과 활달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든지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칫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의 열정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준수는 최승경과 임채원 부부의 아들인 4대 손자 준영이와 함께 했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된 준영이는 임채원을 많이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귀여운 얼굴에 알 수 없는 개구짐이 담겨있는 준영이는 좀 더 방송에 노출되면 진짜 스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지아는 가장 친한 동성 친구인 미서를 초대했습니다. 활달한 성격에 상황에 맞는 노래를 들려주는 독특한 아이는 지아보다는 어른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어리광부리는 지아를 나무라면서도 절친 다운 모습을 보이는 미서의 행동은 지아와 찰떡궁합처럼 다가왔습니다. 이 아이들의 조합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역시 후였습니다.

 

이미 예고편에서 유일하게 이성 친구를 초대한 후에 대한 관심은 컸습니다. 예쁜 여자친구를 초대하고 환하게 웃던 후는 지원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차를 타자마자 지원이에게 안전벨트를 해주고 아빠가 가지고 있던 목베개를 빼앗아 여자 친구에게 전해주는 후는 지원이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분교로 향한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또래 아이들이 모이는 순간 처음 봤음에도 쉽게 친해져 어울리는 모습에서 역시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단연 화제는 홀로 이성 친구를 데려온 후와 지원이였습니다. 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부끄러워하는 후가 억지로 웃음을 참는 장면 자체도 정겨웠습니다.

 

 

친구 지원을 소개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사이 준수가 던진 돌직구 하나는 모두를 자지러지게 했습니다. "여자면 다 좋아?"라는 말은 현장을 뒤집어 놓았고 더 이상 소개가 필요없게 했습니다.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후와 지원이는 지아가 친구 미서를 소개하는 상황에서도 둘 만의 대화를 나누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후에게 강력한 돌직구를 던진 준수는 처음 함께 하는 친구를 위해 차 안에서 결코 울어서는 안 된다는 당부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빠를 아빠처럼 생각하라는 이야기까지 건넬 정도로 든든한 친구였습니다. 그런 친구에 대한 애정에 이어, 다른 이들이 무거워서 꺼렸던 커다란 호박을 홀로 가져오는 과정은 상남자 그 자체였습니다. 힘들어도 친구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은 준수의 행동은 귀엽기만 했습니다.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더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에서 욱해서 싸우고는 금세 돌아서 화해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우결에서 거짓 연기를 하는 그들의 모습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꾸미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후와 지원이의 모습은 차라리 이 둘을 우결에 내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에 친구까지 함께 한 이 번 여행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단순해질 수 있는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에 친구들까지 가세하면서 보다 넓고 다양한 재미를 품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시도는 신의 한 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어설픈 결혼 흉내와 멋내기에 급급한 우결 속 거짓 사랑을 민망하게 만든 '아빠 어디가'의 후와 지원이의 풋풋한 우정은 최고였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함께 부르는 노래 등 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남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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