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 07:03

김병만 정글의 법칙 위해 딴 15개 자격증, 그가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김병만에 대한 호불호도 많습니다. 지난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후에도 그의 대상 수상에 대해 비난을 하는 이들도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과연 김병만이 대상 수상에 비난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만큼 그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달인 시리즈로 세상에 김병만이라는 이름을 알린 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진정한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정법'의 성공 때문이라는 점에서 김병만과 정법을 떼어 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정글이라는 절대적으로 열악한 공간에서 생존하는 방식이 예능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한 일등공신은 바로 김병만이었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기본적으로 구상할 수 없었던 예능이라는 점에서 '정법=김병만'이라는 공식이 자연스럽다는 사실 역시 그의 존재감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름을 내세운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은 그가 '정법'을 위해 물과 관련된 자격증만 15개나 땄다는 것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프로그램을 제대로 하기 위해 관련된 자격증을 15개나 따는 연예인은 김병만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그의 노력은 충분히 인정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김병만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는 노력하는 도전하는 실력자라는 사실을 엿보게 합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이지만 그는 결국 해냈고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섰다는 점에서 그의 성공은 그래서 더욱 빛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설 특집으로 지난 1일 방송된 '김병만의 정글일기'에서 밝힌 김병만의 정글 노하우와 회상 등은 시청자들에게는 큰 재미였을 듯합니다. 긴 시간 12곳의 오지를 다닌 그가 느낀 다양함들은 '정법' 애청자들에게는 모두 정겹고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하는 과정이었을 듯합니다. 최악의 음식과 최고의 음식, 그리고 저주받은 곳과 너무나 아름다웠던 곳 등 극과 극의 정글 속에서 그들이 시청자들에게 전한 기쁨과 감동은 대단했습니다.

 

 

사실 '정법'이 항상 좋은 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악어의 섬으로 들어가서 나오며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울던 김병만이 회를 거듭하면서 진정한 족장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그 자체로 특별한 성장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들과 시청자들 사이의 논란은 리얼이냐 가식이냐는 그 지독한 경계에서 힘든 시간이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정글이라는 공간은 말 그대로 야생일 수밖에 없고, 그런 공간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가 리얼 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리얼한 생활에 많은 시청자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했다는 점에서, 리얼 논란은 '정법'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요했습니다. 몇몇 논란들이 불거지기는 했지만, 폭발한 것은 박보영과 함께 했던 방송이었습니다.

 

박보영 소속사 사장이 올린 사진과 글은 거대한 후폭풍을 몰고 왔고 폐지 논란까지 거세게 일 정도였습니다. 현장에서 본 그들은 철저하게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었다는 글은 충격 그 이상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시청률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정법'이 시청자들을 기만해왔다는 사실은 경악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이동시 호텔에서 술파티나 벌이고 먹잇감도 잡아놓고 쇼를 하는 것이라는 박보영 소속사 사장의 발언은 충격 그 이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박보영 소속사 사장이 나서 사죄를 하고, 병만족 역시 귀국한 공항에서 적극적으로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며 겨우 폐지 위기를 넘긴 것은 그들에게는 다행이었습니다. 여전히 당시의 발언들이 '정법'의 발목을 붙잡고 있지만, 그들이 실제 방송에서 보여 지는 행동들만은 리얼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이탈은 크게 없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이 있었던 만큼 기쁜 시간들도 많았던 '정법'은 분명 국내 유일의 정글 예능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 힘든 시간을 버텨낸 김병만의 노고와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그가 이끄는 정글이 아니었다면 위기를 넘기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는 곧 '정법' 그 자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당연한 거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정글일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김병만은 최고의 '정법' 멤버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정법'하면 생각나는 이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곧바로 '추성훈과 리키김'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김병만에게 이 둘은 정글을 도전하는데 있어 가장 든든한 동지들이었습니다.

 

김병만과 가장 잘 어울리는 리키김과 두 번의 출연이기는 했지만 족장이 인정한 진정한 정글 남자 추성훈은 '정법'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멤버들이지요. 모두 각자의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로 이들의 '정법' 출연은 김병만 만큼이나 시청자들도 아쉬워합니다.

 

여전사 전혜빈은 시청자들과 함께 김병만 역시 진정으로 인정하는 존재였지요.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정글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해 누구 못지않게 대단한 모습을 보이던 전혜빈은 '정법 W'에서도 그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었지요. 왜 전혜빈이 대단한지는 '정법'만 봐도 충분할 정도로 그녀의 존재감은 역대 최강이었습니다.

 

병만족장이 선택한 최강의 '정법 드림팀'은 시청자들에게도 가슴을 뛰게 하는 조합이었습니다. 추성훈, 리키김, 오종혁, 전혜빈, 정석원, 김성수, 이태곤으로 이어지는 이들이 함께 '정법'에 출연하게 된다면 그 어떤 것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전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됩니다. 드림팀의 면면만 봐도 대단할 정도로 출연자들이 보여준 활약상은 드림팀 구성이 단순히 말이 아닌 실제 드림팀 여행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합니다.

 

김병만은 '정법'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무려 15개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다이빙은 107번이나 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김병만의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그가 대상 수상자로서 인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글일기'에서 들려준 그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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