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8. 11:23

차승원 친부 소송취하 사건 후 더욱 강렬해진 차승원의 존재감

차승원을 둘러싼 말도 안 되는 친자 사건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고 끝났습니다. 노아의 친부가 한 친자소송은 본인이 소취하를 하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1억 100만 원과 명예훼손을 이유로 소송을 한 노아의 친부 사건은 노아를 두 번 버린 아비의 비정함을 확인하게 했습니다. 

 

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소송은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무슨 의미로 이런 소송을 하는지 쉽게 이해를 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친자확인도 아니고,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소송은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 남자가 주장하는 지적 사항 역시, 10여 년 전에 쓴 책 속에서 아들을 묘사 하는 과정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 남자의 소송이 비난을 받은 것은 당연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되찾겠다는 의지도 아니고 23년이나 지나 책 속에 자신의 존재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에 대한 부정보다는 그저 돈에만 눈이 먼 한심한 소송이라는 사실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상상하거나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부라는 자가 정말 아들에 대한 애정이 존재했다면 최소한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렸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혼 후에도 아들에 대한 애정을 꾸준하게 보여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저 생물학적인 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자산의 명예를 이야기하는 한심한 소송을 벌였습니다.


에세이에서 분명하게 노아가 차승원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거론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차승원은 이미 결혼하는 순간부터 노아를 자신의 친자식이라 생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런 발언에 모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은 그가 보여준 애틋함이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들에 대한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차승원이었다는 점에서 이를 부정할 이유가 없었으니 말입니다.

 

유학을 하고 돌아와 게임 팀의 일원이 되어 활동하던 차노아는 차승원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드러내놓고 아들을 응원하지는 않았지만, 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용하게 돕는 그의 모습은 든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차승원의 부정은 차노아가 사건 사고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게임 팀에서 퇴출된 계기인 대마초 흡연 사건과 성폭행 논란 속에서 차승원은 단단했습니다. 아들과 긴 이야기를 했고 자신은 아들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차승원은 모든 것을 걸고 아들을 위해 싸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차노아는 성폭행과 관련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긴 법정 투쟁에서 차승원은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사랑' 독고 진으로 최고의 절정을 맞이했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행복하던 차승원을 한꺼번에 무너트린 것은 바로 차노아였습니다. 연이은 사건사고로 인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차승원은 스스로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와 아들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무죄를 믿는다며 최선을 다하는 그에게는 연예인 차승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비난 여론에도 그는 철저하게 아들의 편이었고, 부덕한 아비로서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사죄를 할 정도로 그는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길고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드라마에 복귀해 건재함을 알린 차승원에게 이번 소송은 정말 힘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었을 듯합니다.

 

7월 소송을 한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며 논란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엉뚱하고도 황당한 소송은 차승원을 더욱 대단한 존재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돈을 탐하는 노아의 친부와 달리, 차승원은 솔직하게 과거 이야기를 했고 여전히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어린 아들을 위한 자신들의 선한 거짓말이 잘못일 수는 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런 거짓말이 차승원에게는 문제가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도 차승원의 선택을 비난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낳은 아이도 아님에도 고교생이 아이를 낳았다는 비난 아닌 비난을 받으며 살아야 했던 차승원의 행동은 대단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비난을 받더라도 노아를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그를 지켜왔던 차승원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명한 차승원을 흔들어 돈을 얻어내려던 노아의 친부는 오히려 역풍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자신의 명예가 아니라 차승원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서 1억이라는 거액을 뜯어내려 했던 행동은 비난에 밀려 소취하로 마무리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부모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저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다했다고 할 수 없음을 이번 차승원 사건은 잘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친자가 아님에도 그 이상의 애정을 가지고 아이를 키운 차승원은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황당한 명예훼손 소송을 한 차노아의 친부로 인해 차승원의 존재감은 더욱 명징해졌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차승원은 진짜 멋진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3살 난 아이를 자신의 아들로 키웠던 차승원의 숨겨진 사연은 그를 더욱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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