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0. 15:23

클라라 나이논란 연매협 요구 수락한 클라라 활동중단, 섹시 스타의 씁쓸한 몰락

출구가 보이지 않는 클라라가 국내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선언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활동이 있기는 한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 클라라의 국내 입지는 존재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클라라의 수많은 거짓말들 중 나이마저 속였다며 씁쓸해 하는 이들에게도 활동 중단은 자연스럽게 다가올 뿐입니다. 

 

프로필상 나이를 속이는 일은 연예인들에게는 일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한두 살이 아니라 그 이상을 속이고 활동하는 연예인들도 많다는 점에서 클라라의 나이 논란은 논란이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한 살 적게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클라라에게 다른 연예인들에게 일상처럼 다가오는 일마저 논란이 되는 것은 그만큼 그녀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라는 의미입니다. 

 

섹시로 시작해 성적 수치심으로 끝이나버린 클라라의 연예인으로서의 삶은 짧고 논란만 가득했습니다. 존재감이 없었던 그녀는 프로야구 시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타이즈 바지에 최대한 자신의 성적 매력을 노출하기 위해 전력을 쏟은 그녀는 의도처럼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야한 시구로 시작한 클라라 열풍은 상당한 폭풍급으로 발전해 갔습니다. 대중의 관심이란 이유를 알 수 없게 만들고 급격하게 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클라라는 이런 대중들의 급관심을 통해 갑작스러운 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클라라를 찾고, 그렇게 그녀는 오랜 무명 생활을 넘어서 진정한 전성시대를 여는 듯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부터 사실 클라라의 위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받은 인기에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그곳에서 그녀가 보인 행동은 이제 부메랑이 되어 그녀를 위기로 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누리꾼들로 인해 적나라하게 드러나 그녀의 거짓말 퍼레이드는 당혹스럽게 할 정도입니다. '해투3'에서 서장훈이 '허언증'을 언급하며 토크를 하던 거처럼 그녀는 허언증에 걸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도 뻔뻔하다는 점에서 정말 그녀는 허언증 증세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논란 속에서도 그녀의 태도는 대중들을 당혹스럽게 했고, 이런 상황은 결국 짧았던 그녀의 전성시대를 종결하게 요구했습니다. 너무 짧았던 인기는 참혹한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클라라의 실제 생일은 85년 1월 15일로, 공식 프로필인 86년 1월보다 1년 빠르다"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클라라의 나이 논란은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고전적으로 사용해왔던 행태이니 말이지요. 하지만 클라라에게 유독 더욱 심한 비난이 이어지는 것은 그동안 보인 논란이 큰 역할을 했을 겁니다.

 

여기에 완전히 망해버린 영화 무대인사에 나서 그녀가 이제 30이 되었다고 한 내용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거짓말로 논란이 되었던 클라라는 이렇게 대중들 앞에서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행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클라라의 나이 논란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큰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클라라는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분쟁 당사자로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안이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고 있는 사안이다. 특히, 성적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 공개적인 논란이 되며 그 여파가 대중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심각한 문제"

 

클라라 논란이 점점 확산되어가자 지난 29일 연매협은 클라라의 활동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공식 보도자료까지 내며 그녀가 한동안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까지 했습니다. 클라라가 유사한 논란으로 이미 한 차례 지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잘못의 반복이라는 점에서 비난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론도 언론도 모두 클라라에게 등을 돌린 상황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현재 홍콩에 있는 그녀는 한동안 국내에 들어올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와 광고 계약을 맺었던 광고주들이 집단으로 법적인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는 소식은 클라라의 위기가 바닥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의견을 수용해 클라라의 모든 국내 스케줄을 취소했다. 현재 홍콩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데, 이미 촬영에 들어갔고, 홍콩 영화사 측과의 계약 때문에 취소하기가 어렵다. 홍콩 영화 촬영 이후에 예정됐던 미국 스케줄도 모두 취소할 예정이다"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클라라 측은 연매협의 활동 자제 촉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라가 국내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클라라의 국내 활동 계획이 있었는지가 의아하지만 공식적으로 국내 활동을 접었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클라라는 현재 홍콩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고, 촬영이 끝난 후에 있을 미국 스케줄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으로 연매협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클라라 측의 입장에도 대중들의 돌아선 마음은 쉽게 돌아오지 않을 듯합니다.  

 

점점 대중들의 힘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연예인들의 잘못은 쉽게 용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많은 잘못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복귀하던 시절은 이제 지났다고 봐야 할 겁니다. 할리우드 영화에까지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병헌마저 복귀가 쉽지 않을 정도로 대중들의 심판은 강하고 무서워졌습니다.

 

섹시 스타의 씁쓸한 퇴출은 많은 것들을 남겼습니다.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생활을 해야만 하는지 이번 클라라 논란은 잘 보여주었습니다. 순식간에 몰락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병헌과 클라라 모두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더욱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좀처럼 제자리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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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1.30 19:05 address edit & del reply

    그정도는 아니겠지 하고 싶었는데 진짜 한심하네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