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2. 16:26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 논란 최현석 비난이 당연한 이유

스타 요리사들이 최근 논란의 도무 위에 올려 져 있습니다. 유명하면 당연하게 이를 깎아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이들도 생기기 마련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유명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번 일도 어쩌면 그런 일로 정의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식약청에서 발렌타인데이(2.14) 및 화이트데이(3.14) 등을 앞두고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 총 11개 업체가 적발됐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최현석이 총괄 셰프로 있는 엘본더테이블에 빵을 납품하는 베이커리라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식약청의 발표 결과 11개 업체는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영진식품·다복식품·초코그라텍·카카오마루·디브아르본점·건일식품·수복식품·푸르란트·신화당제과·새롬 등 입니다. 이중 어쩔 수 없이 방송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최현석에게 눈길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는 6개월이 지난 건포도를 사용하고 초콜릿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했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식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위생상태도 불량하고 적정 기한을 넘긴 식품을 사용했다는 것은 최악이니 말입니다.

 

최현석이 엘본더테이블의 실질적인 소유주는 아닙니다. 오너 셰프가 아닌 총괄 셰프라는 점에서 모든 잘못을 최현석에게 집중시키는 것은 과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가 납품을 하는 하위 단계의 공장인데 어떤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현석을 좋아하는 이들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왜 그에게 잘못을 지우 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최현석이 납품 업체의 잘못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느냐는 논리입니다. 납품업체의 잘못을 최현석이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에게 짐 지우는 것은 과도한 행위라는 주장입니다.  

 

핵심은 최현석이라는 이름입니다. 그동안에도 고급 레스토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곳이었다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방송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방송을 통해 스타 셰프가 되었고, 이는 곧 수익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에 나와 오히려 손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는 어불성설입니다. 방송을 그저 누군가를 위한 봉사를 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한다면 당혹스러운 일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바쁜데 방송에 고정적으로 나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그렇게 방송 욕심을 낼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은 최현석이라는 이름을 믿고 식당을 선택합니다. 고가의 음식이지만 방송을 통해 최현석이라는 인물을 알고 그에 대한 믿음을 가진 이들은 그 브랜드를 믿고 고가의 음식을 사먹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논란에서 최현석이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입니다.

 

최현석은 말 그대로 엘본더테이블이라는 브랜드를 총괄하는 최고 관리자입니다. 그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결정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곳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습니다. 종교적인 문제로 그를 공격할 이유도 없고, 방송에 나온 이미지로 그를 우호 할 이유도 없습니다.  

 

음식은 냉정해야 합니다. 먹는 것이고 그 먹는 것은 철저한 관리 하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고가의 비용을 내고도 음식을 사먹는 이유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저 외형만 화려하다는 이유로 그 비용을 내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최현석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은 당연합니다.

 

최현석이 의도적으로 문제가 있는 식품을 납품받았거나 그랬을 리는 없어 보입니다. 수많은 식재료를 모두 관리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건 변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방송에 나와 누구보다 음식에 대한 강한 신념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만큼 배신감도 커진 이유이니 말이다. 이 모든 것은 신뢰와 믿음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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