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5. 13:07

남보라 재벌2세 열애 보도가 추악한 이유

남보라가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며 사진과 함께 독점이라는 제목을 걸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연예인들과 재벌2세들의 열애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별해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 기사가 뜨자마자 비난이 쏟아지고 무수한 억측들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재벌과 열애설에 남보라가 비난을 받고 억측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난 1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여파가 한몫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연예계 스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기 때문입니다. 누가 스폰을 받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수많은 억측들이 난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고, 소수의 이야기를 모두가 그렇다고 보지 않기를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보라가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는 당연하게 연결 지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좋은 조건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이나 돈 많은 이들과 혼인을 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열애 소식은 이상하거나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당연하게 다가올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는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해 말도 안 되는 억측 만들기로 이어졌습니다.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최근 만나고 있었다는 둘의 사진은 다정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 기사가 나간 후 남보라 측은 둘은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인인 남친과는 최근 헤어졌고, 그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가 어느 시점에 이뤄진 것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 사진이라고 하는 것이 언제 찍혔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단독 보돌 내보낸 열애 기사는 말 그대로 아무런 의미 없는 기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더욱 당사자인 남보라에는 다양한 상처만 입히는 일이 되었습니다.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금일 보도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아울러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 해 주시길 부탁 한다"


남보라 소속사에서는 발 빠르게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남자친구와는 최근 결별했다고 합니다. 현재 보도된 열애와 결별과 관련한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남녀 간의 문제를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호기심만으로 바라봐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동생의 죽음으로 마음의 상처가 컸던 남보라. 3년 전 친구의 소개로 만났던 남자친구와 이별까지 한 상황에서 뒷북을 치듯 이런 열애 기사가 나오는 것은 한심해 보일 뿐입니다.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마치 대단한 뉴스라도 되는 듯 내보내는 이런 방식은 추악함으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남보라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나온 스폰과 관련이라도 있는 듯 이야기를 하는 악랄한 존재가 나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황당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보도는 최악이자 추악한 기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헤어진 관계를 확인하지도 못한 채 본인과 연락보다는 그저 어디선가 얻은 사진 하나로 대단한 특집처럼 논란의 방송 후 공개하는 것은 최악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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