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9. 17:32

배윤정 마리텔 논란 쯔위 사태처럼 이번에도 침묵인가?

안무가인 배윤정이 방송 중 막말과 손가락 욕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가희와 함께 출여한 배윤정은 비방송인이라고는 하지만 도를 넘은 행동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비방송인이라고 하기에는 케이블에서 진행 중인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배윤정이 보인 행동은 상식을 벗어난 충격적인 모습이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프로듀서 101'에 출연해 쎈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녀의 행동을 생각해 보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 방송에서는 과격한 행동을 배제하기는 했지만 그저 터질 것이 터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유명 인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녀가 하루 종일 포털에 이름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면 논란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얼마나 잘못을 했기에 이렇게 큰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궁금증들까지 더해지며 배윤정은 하루 종일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장면은 채팅창에 그녀가 출연 중인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인 아이돌의 번호를 아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때문이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등장하고 자유롭게 이런 이야기들을 나눈다는 점에서 '마리텔'은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면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배윤정은 답변과 함께 손가락 욕을 했습니다. 할 이유가 없는 행동을 굳이 왜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행동을 알지 못한 이들도 많지만 손동작만으로도 어떤 욕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이들은 방송에서 그럴 수 있느냐는 의견들이 나올 정도입니다.

 

엄마를 비하하며 욕하는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이를 지칭하는 손동작까지 하는 그녀의 모습에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저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이가 잘 해보겠다고 해서 나온 행동이라 치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게 뭔지도 모르는 이들이 태반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동작을 하는 것은 그녀의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텝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배윤정은 자신의 SNS에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잘 해보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발언이었습니다. 방송 중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했다는 그녀는 사과를 했습니다.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했다는 그녀이지만 이미 낙인 찍힌 이미지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방송에서 무슨 행동을 하든 그건 결국 자신의 몫입니다. 그녀의 행동이 방송에서 잘 해보기 위해 꾸며진 것이라기보다는 평소에 하던 일이라고 보이니 말입니다. 손가락 욕도 부족해 모르모트 피디에게는 막말을 하고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은 그녀는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배윤정의 행동이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데 의아한 것은 '마리텔'의 태도입니다. 출연자의 잘못이니 자신들은 아무런 말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황당하니 말입니다. 자신들이 제작하는 방송에서 출연자가 물의를 일으키면 이 잘못 역시 제작진들의 몫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트와이스의 외국인 멤버들이 출연했던 방송은 큰 사회적 파장을 낳았습니다. 그들이 문제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제작진들이 준비한 대만 국기를 대만 출신의 쯔위가 흔들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비난을 하고 나서 큰 사회적 파장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쯔위나 JYP 측에서 준비한 것도 아닌 '마리텔'에서 마련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전부인 쯔위는 모든 논란의 중심에 서야 했습니다. 당시 17살이었던 그녀가 감당하기에는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리텔'은 침묵만 지켰습니다. JYP에서 서둘러 사과를 하고 쯔위를 내세워 사과 영상을 공개하는 등 논란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중국 활동이 잠정 중단되는 등 그 피해는 모두 쯔위와 트와이스, JYP의 몫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강 건너 불 보듯 아무런 언급도 안하던 '마리텔' 측은 희대의 방송 사고급 논란이 벌어진 배윤정 논란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생방송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방송 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숙지시키는 것 역시 제작진의 몫입니다. 이번에도 침묵으로 '마리텔'이 외면 더 큰 논란이 몰려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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