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7. 10:05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 영어 실력보다 돋보인 배려심이 감사하다

아프리카에서 쌍문동 4인방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하루를 따로 보내야 했던 그들은 박보검이 본진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첫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쌍문동에서 만났던 이 청춘들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착하다는 박보검의 실제는 "감사하다"에 모두 축약되어 있었습니다. 언제나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박보검의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욱 값진 일상은 대단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 반가운 형들이 마중 나온 공항. 형들을 찾고 너무 행복해 하는 박보검의 얼굴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박보검이 합류하며 그들의 아프리카 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사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그들은 다섯 시간이 넘는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소서스 블레어를 향해 달리며 이곳이 아프리카라는 사실은 차 안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이나 가야 볼 수 있는 야생 동물들을 차를 타고 가며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는 그곳은 바로 아프리카였습니다. 첫 쌍문동 완전체의 잠자리는 캠핑이었습니다. 캠핑 도구를 사기 위해 들른 쇼핑몰에서 지름신을 영접하고 폭풍 구매를 하는 이들의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폭풍 구매를 하는 그들이기는 했지만 이들의 성향 역시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옷은 신중하게 고르지만 텐트나 침낭 등은 그저 가격만 보고 바로 구매하는 그들에게는 잠자리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옷이지만 싸다는 이유로 선택한 고경표나 의외의 요리 솜씨를 가진 안재홍은 운명적인 냄비와 조우를 하기도 했습니다.


폭풍 쇼핑을 마치고 도착한 야영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엘림 듄에서 장엄함을 감상한 그들은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나섰습니다. 안재홍은 버터를 바른 닭요리를 하기 시작했고, 넉살 좋은 류준열은 트럭킹을 하는 이들에게 찾아가 필요한 것들을 빌리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넉넉한 고기들과 함께 한 그들의 저녁은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특별할 것도 없지만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을 즐기는 그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여행이었으니 말이지요. 다음 날 일출을 보기 이해 일찍 일어나 듄45로 향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그곳에서 류준열과 박보검은 깊은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개가 잔뜩 껴서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깎아지른 듯한 모래 언덕 위에서 둘이 나누는 솔직한 대화는 시청자들도 뭉클하게 했습니다. 자신이 돈을 벌면 아버지와 함께 축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새벽에 아버지와 함께 축구를 보는 류준열에게는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일 겁니다. 아주 못사는 집은 아닌데 돈 벌면 아버지는 뭐하고 싶냐는 말에 '빚 갚고 싶다'는 말을 하는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류준열은 복받치는 감정이었습니다.

 

박보검은 가족사진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런 가족사진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는데 커보니 가족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지 깨닫게 되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박보검은 참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대단한 장관 속에서도 자신들을 찍기 위해 열심힌 제작진들에게 카메라를 달라며 함께 즐기자는 류준열의 마음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 좋은 광경을 왜 우리만 봐야 하냐며 함께 즐기자는 류준열의 마음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조금만 배려하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 상황을 이야기하는 류준열은 그런 남자였습니다. 누구나 하고 싶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그의 행동이 아무것도 아닌 듯하지만 그래서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너무나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류준열.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놀랐던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그의 툭 던지듯 행한 배려에 다시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어 실력보다 더욱 돋보였던 류준열의 배려심이 그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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