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9 10:32

신서유기2 성공 위한 절대 원칙은 이승기 공백 채우기다

나영석 피디의 새로운 예능인 '신서유기2'가 금요일 TV로 첫 방송이 됩니다. 인터넷으로 방송되었던 '신서유기'가 큰 성공을 거두며 tvN을 통해 방송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승기가 없는 '신서유기2'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안재현이 이승기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승기라는 존재감을 안재현이 채울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예능 경험이 거의 없는 안재현이 이승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새로움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성공은 힘듭니다. 과거 '1박2일'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 멤버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오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월이 흘렀다는 점입니다. 강호동은 부지런히 과거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눈에서 멀어진지 오래입니다.

 

이수근은 도박 혐의로 방송을 쉬다 최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SM 소속이라는 사실이 이렇게 유용하게 작용하고는 합니다. 더욱 강호동과 이수근이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이수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상황에서 그의 출연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영악하고 얍삽한 은지원은 그것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1박2일'에서 철저하게 이기적이면서도 영악함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진 은지원도 몰락한 연예인입니다. 그나마 '신서유기'로 다시 기회를 잡았고, 최근에는 '무도'에서 젝키를 부활시키는 프로젝트로 인해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서유기'가 만들어지고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승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이승기가 합류하지 않았다면 만들어질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신서유기'였습니다. 마치 욕받이라도 되는 듯 다른 출연진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이승기가 모두 책임을 지고 이끌었으니 말입니다.

 

이승기의 예능감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고, 보다 강렬하고 농익은 방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행복을 주었습니다. 나영석 피디가 원하는 방식의 예능은 이승기가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문제는 그런 이승기가 입대를 하고 그 빈자리를 안재현이 대신했다는 사실입니다.  

 

예능감은 고사하고 연기력도 안 되는 안재현이 과연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대신 그런 역할을 요구하고 하지 못하는 그를 재미의 한 방식으로 풀어갈 수는 있을 겁니다. 결국 시즌2는 이승기의 공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채워나가느냐가 관건입니다.

 

강호동은 여전히 대중적인 관심과 이슈를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수근과 은지원 역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인물이 아닙니다. 여기에 연기력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안재현까지 뭐 하나 기대할 것 없는 조합 속에서 과연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해 보입니다. 

시즌1에 보여주었던 방식과 비슷해서도 안 되고 그것보다 더 큰 재미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과연 이승기의 부재를 어떤 식으로 채워낼지 의아하기만 합니다. 당연하게도 '신서유기2'에 대한 관심이 시즌1과는 사뭇 다릅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과연 '신서유기2'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나영석 피디의 예능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서유기2'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까지 큰 반항을 일으키지 못하면 위기감은 더욱 고조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과연 이승기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만큼 이승기의 존재감은 그가 부재한 현실에서 더욱 강렬하게 드러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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