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 12:01

존박에게 필요한 것은 외삼촌이 아니다

가장 주목받았던 존박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어 안타깝네요. 쟁쟁한 기획사들이 존박을 데려가기 위해 물밑 작업들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지 못한 존박으로서는 최악의 패를 둘 수도 있는 상황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어요.

존박에게 필요한 것은 탄탄한 기획사이다



탐욕스러운 기획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새롭게 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들며 합리적인 방안들로 호평을 받는 기획사들도 존재하지요. 더욱 존박과 이야기를 나누던 기획사 중에는 아티스트라 불릴 수 있는 가수들이 즐비한 곳도 있었어요. 존박에게 필요한 것은 외삼촌의 따뜻한 보호보다는 연예인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탄탄한 기획사에요.

슈스케2가 진행되는 과정이나 결과가 모든 나온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은 것은 존박에 대한 대중들의 사랑이었어요. 대중들의 사랑은 곧 기회 사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지요. 그에 대한 거대 기획사들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존박의 해피 한 기획사 선택은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다른 출연진들이 속속 기획사를 찾고 일부는 이미 새로운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존박만이 기획사를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의외에요. 1위를 차지했던 허각은 아직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큐브로 갈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지요.

이렇게 자신들의 진로를 찾아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이들과 달리 존박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행보만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네요. 다른 이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을 받으며 광고 모델로 주가를 올리고 슈스케2 시작과 함께 눈여겨봤던 박선주가 애정을 가지고 만든 곡을 선보이기도 했던 그가 표류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부 언론에서는 그 중심에 외삼촌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국내에 유명한 미술학원 체인을 가지고 있는 그의 외삼촌이 슈스케2 시작과 함께 행동하며 모든 것을 좌우하고 있다는 의견이지요. 광고 촬영장에도 동행하며 존박의 기획사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일부에서는 존박이 외삼촌과 함께 1인 기획사를 차릴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본격적인 활동도 하지 않은 신인이 1인 기획사를 차린다는 것도 우습지만 매니지먼트 사업을 해보지도 않았던 일반인이 존박 만을 믿고 사업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아무리 유능한 전문가를 데려 온다고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을 만들 이유가 없어 보이지요. 인기 많은 스타들도 1인 기획사를 차려 성공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연예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도 하지 않은 존박으로서는 무모함을 넘어 황당한 이야기일 수밖에는 없어요.

존박과 외삼촌이 1인 기획사를 차리겠다는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일부 언론에서 추측성 기사로 나온 것이기에 신뢰성도 떨어지는 기사이기는 하지만 이런 억측 성 기사들이 나오는 이유는 여전히 기획사를 선택하지 않은 존박 때문이기도 하지요.

슈스케 입장에서도 존박이 빨리 기획사와 계약을 하는 것이 이득이지요. 슈스케3 공지가 나가고 예선이 시작되는 시점임에도 불구가호 슈스케2의 최고 스타가 진로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슈스케2 출연자들을 계약으로 묶어 자신들이 이용할 만큼 이용한 상황에서 적당히 기획사 찾아 나가는 것이 자신들을 돕는 것이라 생각할 텐데 여전히 기획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존박은 굴러온 복덩이에서 처치 곤란한 존재로 변해가는 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여러 기획사들이 물망에 올랐어요. 키이스트부터 연기자 전문 기획사까지 다양한 기획사들 중 존박을 가장 존박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은 뮤직팜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지요. 김동류과 이적, 이상순 등 가요계에서도 인정하는 아티스트들이 즐비한 이곳에 정착하게 된다면 존박이 진정한 가수가 되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에요.

김동률과 사적인 자리를 가지기도 하는 등 존박이 뮤직팜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여전히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존박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과도한 요구로 기획사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인지 기획사에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의도적은 기사를 유도하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존박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그를 진정한 가수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탄탄한 기획사임은 분명하지요.

조금 늦더라도 존박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기획사와 함께 하는 것은 중요해요. 시간에 쫓겨 결정하는 것만큼 무모한 결과는 없을 테니 말이지요. 누구에게나 타이밍이 있듯 서서히 잊혀져 가는 상황을 초래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기획사를 선택해 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찾아오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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