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공시대, '스마스마'로부터 시작 한다
'찬란한 유산'과 '여친구'가 일본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어요. 그런 관심은 당연히 주인공인 이승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요. 이승기 역시 보다 넓은 시장에 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중 하나가 일본 진출이었어요. 2011년은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시작으로 생각했던 그에게는 자신이 하고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야만 하는 어려운 숙제가 있었어요.
우선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과 예능 MC로서의 위상을 높여준 <강심장>까지 모두 내려놓고 일본 진출을 준비하던 이승기는 의외의 상황에 막히고 말았지요. 대중들은 이승기가 여전히 자신들과 함께 하기를 바랐고 제작진들 역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를 놓칠 수는 없었어요.
논란 아닌 논란들이 이어지며 극적으로 방송을 지속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했지만 그의 일본 진출은 여전히 유효하지요.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 활동에 문제가 생겨 유보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그는 지난 3월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가지며 방송 출연들을 했었지요.
<SMAP×SMAP> 방송은 지난 5월 16일 방송되기로 했었던 분량이었어요. 이미 예고편에도 등장했지만 본방송이 되지 않아 이승기를 좋아하는 팬들로서는 무척 안타깝게 생각했었지요. '스마스마'출연은 이승기가 그동안 일본의 <와랏테이토모>나 <호코×타테>에 출연한 것과는 달리 그 무게감이 대단했기 때문이에요.
일본의 국민 아이돌이 스맙이 진행하는 <스마스마>는 1996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15년 동안 최고의 방송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후지 TV에서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스마스마>는 후지 TV의 간판이기도 하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스마스마>는 전반부 '비스트로 스맙 BISTRO SMAP'을 통해 출연진을 위한 요리 대결을 보여주지요. 후반부에는 콩트와 출연진과 라이브를 하는 형식을 취하며 그동안 동서양 최고의 스타들이 다녀간 프로그램이기도 해요. 그동안 출연했던 스타들의 면면만 봐도 왜 이 프로그램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하지요.
故 마이클 잭슨, 베컴, 마돈나, 스티븐 스필버그, 톰 크루즈, 성룡에 이어 최근 저스틴 비버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출연한 최고의 프로그램이에요. 외국의 스타들 역시 <스마스마>의 명성이 있기에 일본 방문 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희망할 정도로 그 가치는 대단하지요.
국내 스타들도 한류 열풍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지요. 장동건, 이영애, 이병헌, 최지우, 류시원, 보아, 안정환, 최홍만, 윤손하 등이 '비스트로 스맙'에 출연했었고, 비, 동방신기, 송승헌 등이 꽁트나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었어요.
당대 최고의 스타라고 불릴 수 있는 이들만이 출연했던 <스마스마>이기에 이승기의 출연도 의미를 더하고 있지요. 일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그로서도 일본 최고의 프로그램인 <스마스마>에 출연한다는 것은 가장 빠르고 쉽게 인지도를 높힐 수 있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에요.
고로와 함께 콩트에 출연한 이승기는 <찬란한 유산>에 출연했던 선우환과 같은 역할로 탁월한 존재감을 선보였어요. 언제 그렇게 준비했는지 원어민 수준의 일어로 능숙하게 극을 끌어가는 그의 모습은 대단했어요. 물론 고로의 찌질 한 연기 역시 흥미로웠지만 부드러운 미소와 강렬한 눈빛으로 상황을 이끌어가는 이승기의 연기는 물이 올랐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대단했어요.
최근 일본에서 가장 화려하게 주목받는 한류 스타는 장근석이라고 해요. 욘사마로 시작된 한류가 시간이 흐르며 특정 나이대의 일본인들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류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지요. 이런 새로운 흐름을 신한류라고 부르고 있고 그 중심에서 가장 돋보이는 존재가 현재는 장근석이라고 하지요. 장근석과 함께 <찬란한 유산>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이승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3월 <찬란한 유산> 프로모션을 하며 출연했던 내용이 3개월이나 흘러 방송되기는 했지만 일본 최고의 방송 <스마스마>에서 이승기의 매력적인 모습이 공개되었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일이에요. 이를 시작으로 이승기의 일본 진출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요.
국내에서도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이승기이기에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는 자연스럽네요. 언제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이기에, 일본에 진출해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은 당연하니 말이에요. <스마스마>라는 날개를 달고 일본에서 화려하게 비상할 이승기가 자신의 진가를 모두 보여줘 일본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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