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4. 13:04

서인국 정은지 우리사랑이대로, 원곡을 넘어서는 미친 존재감 폭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인공인 서인국과 정은지가 다시 듀엣곡을 발표했네요. 지난 주 '올 포 유'를 발표해 음원 차트 싹쓸이를 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우리 사랑 이대로'를 리메이크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네요. 9월 4일 12시에 공개된 서인국과 정은지의 '우리 사랑 이대로'는 원곡을 넘어서는 완벽한 화음이었습니다. 

 

정은지와 서인국, 장동건과 고소영의 전철을 밟게 될까?

 

 

 

 

 

정은지와 서인국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97'이 과거를 담고 있다는 의미에서 두 소속사가 힘을 합해 준비한 '러브 스토리'는 대박 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두 주인공이 모두 가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성사된 이번 프로젝트는 드라마 성공과 함께 두 가수의 존재감을 극대화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난 주 방송 전 발표된 파트 1 '올 포 유'는 쿨의 원곡을 리메이크해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원곡에 뒤지지 않는 서인국과 정은지의 목소리는 단박에 모두를 사로잡았고, 음원 올 킬과 함께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송 시작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매 회 시청률 경신을 하고 있는 '응답하라 1997'은 과거를 소재로 한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쓰게 만든 특별한 존재가 되었지요. 이렇게 감칠 맛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향수와 함께 재미 등을 모두 만족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이 드라마의 성공에는 이야기가 주는 재미도 큰 몫을 했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모두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지요. 소위 말하는 A급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아이돌 가수들이 주인공을 차지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시작 전 우려만 가득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니 말이지요. 같이 출연하는 전문배우 역시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으로 시작 전에 많이 고민을 했다고 밝힐 정도로 그들의 시작은 힘겨움 그 자체였네요.

 

하지만 이런 우려는 대본 리딩에서 모두 깨졌다고 하지요. 찰진 사투리가 문제가 아니라 대본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한 정은지에 깜짝 놀랐다는 이시언의 발언이 허언이 아닌 것은 시청자들도 모두 방송을 통해 경험했으니 말이에요. 누구랄 것도 없이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최고를 만들어주니 당연히 많은 이들이 '응칠앓이'를 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지요.

 

마지막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발표된 사랑 노래는 그래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네요. 파트 1인 '올 포 유'는 시원과 윤제의 만남과 풋풋한 사랑에 중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지요. 가사나 뮤직 비디오로 편집 된 내용들도 모두 그런 모습이었으니 말입니다.

 

극이 크라이막스로 향해가는 상황에서 발표된 파트 2는 조금 더 성장한 윤제와 시원이의 사랑앓이를 하는 과정과 영원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잘 담겨져 있었어요.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폭풍 같은 감동으로 다가왔던 윤제의 노래방 고백 장면이 뮤직비디오 시작과 함께 등장하고 애절한 사랑 노래가 흘러나오는 '우리 사랑 이대로'는 정말 최고였네요.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에 웅장한 현악기 선율이 특히 강조된 편곡은 그 자체로도 훌륭했어요. 여기에 정은지의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서인국의 매력적인 감성 보이스가 하나가 되니 명품이 될 수밖에는 없었네요. 주영훈이 작사 작곡을 하고 직접 부르기까지 한 이 노래는 당시에도 큰 인기를 얻었던 곡이었지요.

 

원곡에서 주영훈의 목소리가 주가 되고 이혜진이 보조 형식으로 나뉜 것과 달리, 리메이크 곡에서는 정은지와 서인국의 파트가 균형 있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게 했네요. 파트 1보다 서인국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욱 강조되어 그동안 서인국의 노래에 별 반응이 없었던 이들에게도 그의 매력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을 듯하네요. 

정은지는 걸 그룹에 소속되어 있기에 자신의 노래 실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없었는데, 이번 듀엣으로 정은지가 얼마나 노래 잘하는 가수인지를 증명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네요. 그저 맑은 목소리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정된 고음까지 지닌 정은지는 대단한 존재감이 아닐 수 없네요.

 

이 노래가 삽입된 '연풍연가'에 출연했던 장동건과 고소영은 10년이 훌쩍 넘어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지요. 물론 배우들인 이들과 가수들인 정은지와 서인국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들 역시 10년 후 진짜 부부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하네요.

 

러브 스토리 파트 1, 2로 완벽한 화음을 보여준 서인국과 정은지. 그들이 비록 전문 배우는 아니지만 그들 못지않게 탁월한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처럼 가수라는 본업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정한 가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 누구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서인국과 정은지의 듀엣. 원곡을 뛰어넘어 미친 존재감을 폭발시킨 이들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현 시점 이들은 최고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정은지와 서인국.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최선을 다해 많은 이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스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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