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9. 11:04

김제동투표인증샷부터 이효리 투표패션까지 공통적으로 담겨있는 메시지

18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모두들 투표는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일찍 나서서 추위를 뚫고 가족들과 함께 투표를 마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우리의 스타들도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하고 인증 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효리와 엄정화가 투표 패션을 제안하며 화제가 되었지요. 먼저 이효리가 이효리다운 투표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엄정화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 보일 정도네요. 과연 둘의 투표 패션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경쟁하듯 투표 인증 샷을 올리는 상황에서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무척이나 흥미롭네요.

 

김제동과 슬옹, 그리고 윤은혜의 해명과 김미화의 투표까지 이제는 축제다

 

 

 

 

투표를 독려하는 스타들의 발걸음은 아침 일찍부터 이어졌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깥으로 나서기가 겁나는 날이기는 하지만, 투표를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서 투표를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은 반갑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대선에 이렇게 많은 스타들이 너나없이 투표에 앞장서고 인증 샷을 올리는 모습들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행복하게 다가오니 말입니다. 김제동의 투표 인증 샷이 화제가 되고 많은 스타들이 각자의 특징에 맞게 인증 샷을 SNS에 올리며 많은 이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내 나라의 대통령을 내가 뽑는 일. 상상 이상으로 짜릿하고 즐겁습니다. 안 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김제동은 두툼한 파커를 입고 투표장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리며 소감을 밝힌 김제동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였습니다. 투표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알 수 없는 짜릿함이 있다는 김제동의 발언은 정말 해보지 않은 이들은 느낄 수 없는 짜릿함이 있으니 말이지요.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 인증샷 찍을 만한 장소가…불쌍하게 찰칵!"

 

"상당히 추워요. 저처럼 옷 따뜻하게 입구 나오세요. 이젠 열심히 촬영하러 갑니다~ 여러분도 꼭 투표하세요"

 

'보고싶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윤은혜가 누구인지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촬영장으로 향하기 전에 일찍 선거에 나서 인증 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은 반가웠네요. 인증 샷을 찍을 만한 장소가 없어 힘들었던 윤은혜는 어렵게 사진을 찍고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 무엇보다 아름답게 다가왔네요.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두툼한 코트를 입고 인증 샷을 찍은 윤은혜의 모습은 드라마 '보고싶다'의 수연이 모습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왔네요. 김미화는 "에브리바디 투표"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과거 자신이 연기했던 '순악질 여사'로 분한 모습의 인증 샷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네요. 

 

 

"저만 그랬나요? 투표용지 받고 안에 들어가 도장을 찍으려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면서 뭔가 눈물 날 것만 같은 기분. 사춘기인가 참"

이효리는 투표를 마치고 자신의 SNS에 투표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표 패션으로 엄정화와 대결을 하기로 했던 이효리는 먼저 투표를 마치고, 자신의 투표 패션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였지요.


자본주의의 여신에서 가장 진보한 여성이 된 이효리의 변신은 대단하지요. 제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그녀의 행동은 정말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자신에게 당당해지기 위해 스스로 실천하고 생활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 무엇보다 행복해 보일 뿐이네요. 

 

"1순위로 와서 줄 서 있습니다. 아직 십오 분여 남음"

 

"투표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불광1동 1등입니다. 투표하자 말하고…솔선수범 해야 할 것 같아서 밤새웠네요. 다들 투표합시다"


2AM의 슬옹은 투표 시간 전에 투표소로 나가 투표를 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네요. 영화 '26년'에 출연하며 개념 연예인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는 슬옹의 개념 찬 행동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 추운 날 가장 먼저 투표장으로 향해 투표를 한 슬옹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네요.

 

투표하자 말만하지 말고 솔선수범하자며 밤새워 투표장에 나가 투표한 슬옹은 마지막으로 다들 투표하자는 말로 투표가 권리이자 의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이깨워주었네요. 하하와 별 부부도 함께 하는 첫 선거에 당당하게 나서 투표를 하고 행복해하는 사진도 화제가 되었네요.

 

 

이효리의 평범하지 않은 투표 패션으로 인해 뒤늦게 투표를 하게 된 엄정화는 부담이 될 듯합니다. 세상에 공표된 투표 패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이효리보다 더욱 참신하고 특별한 패션을 보여야 할 엄정화로서는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투표 행위 자체가 특별한 패션Passion이 될 테니 말입니다.

 

많은 스타들이 투표 인증 샷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고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이 강렬한 메시지는 곧 국민들이 주인인 세상이 밝아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스타들의 인증 샷 속에 숨겨진 메시지는 바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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