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8. 11:02

이승기 반인반수 첫촬영 극강의 비주얼 사진만으로도 구가의서가 기대된다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승기가 첫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은 이승기가 묶음머리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매력발산으로 모든 여성 팬들을 황홀함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했습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구가의 서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는 이승기. 이게 바로 이승기의 힘입니다. 

 

퓨전 사극에 가까운 '구가의서'는 이승기가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드라마입니다. 올 4월 첫 방송이 된다는 이 드라마는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승기가 첫 촬영이 나서며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극강의 비주얼 드러낸 이승기

 

 

 

 

이승기가 과연 사극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한 이들도 많았습니다. 과연 그가 사극에서도 시청자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수지까지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기대 반 우려 반의 기우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수 출신의 연기겸업에 항상 발연기로 논란이 되고는 합니다. 최근에도 그런 비난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연 이승기는 다시 한 번 그 논란에서 빗겨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드라마 속 인물은 이승기에게 잘 맞는 배역이라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승기가 굴욕 없는 연기를 해주었기에 그 배역이 잘 어울렸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사극은 연기의 톤이나 말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연기입니다. 아무리 베테랑이라고 해도 사극 특유의 연기가 힘들어 사극에 출연을 꺼리는 이들도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승기의 도전정신은 대단해 보입니다. 잘못하면 그동안 이승기가 보였던 연기마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의 사극 도전은 모험에 가깝기도 했습니다.

 

이승기가 첫 촬영에서 반인반수 최강치로 완벽하게 변신해서,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로맨틱 매력을 맘껏 분출해 주었다고 합니다. 처음 선보인 묶음 머리와 짙은 고동색의 한복과 매력적인 눈매와 환한 미소까지 더해진 이승기의 매력은 말 그대로 마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지금껏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다는 신선한 캐릭터를 소화해야만 하는 이승기는 사진 한 장 속에서 그 대단한 마력을 마음껏 뿜어내며 그동안의 불안을 완벽하게 잠식시켜주었습니다. 연기에 대한 평가는 드라마가 방송되면 쉽게 정리가 되겠지만, 이승기의 노력과 결과가 항상 만족스러웠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그의 도전이 기대됩니다.

 

 

"강은경 작가님, 신우철 PD님과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함께 연기하게 된 배우들도 그렇고 기운이 좋은 드라마라 더욱 기대가 된다. 사극 도전이 처음이라서 특별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사극 어투를 익숙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미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

 

첫 촬영을 마친 이승기는 시종일관 신중하지만 뛰어난 집중력으로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승기가 소감에서 밝힌 내용은 이승기의 마음이 어떤지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합니다. 뛰어난 작가와 감독과 함께 하게 된 것과 배우들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보이는 이승기의 태도는 이승기답습니다.

 

많은 이들도 궁금해 하고 불안해하는 사극 연기에 대해서 이승기 역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듯합니다. 사극 어투에 익숙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통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미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는 이승기의 포부는 '구가의 서'를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이승기의 첫 촬영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생애 첫 사극 촬영에 나선 이승기는 긴 시간 동안 온 몸에 힘겨운 분장을 끝내고 무결점 최강치의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고 하지요. 그런 이승기의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환호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을 겁니다.

 

 

예의바른 청년답게 스태프들을 향해 일일이 90도 폴더 인사를 하기도 했던 이승기는 신우철PD와 캐릭터를 비롯해 장면 컷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연기를 감독과 논의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과정은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으로 다가옵니다.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최강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결국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테니 말입니다.

 

몇천 년 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져 내려온다는 밀서 '구가의서'는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언약서라고 합니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지켜야 하는데, 첫 째가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두 번째는 인간이 도움을 원할 때 외면하지 않는다. 세 번째는 인간들에게 수호령이라는 것을 결코 들켜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금기 사항은 결국 드라마 '구가의서'를 만들어내는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이 되고자 하는 최강치가 인간을 돕는 과정에서 수지가 연기하는 담여울과 만나게 되며 사랑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에게 큰 기대감으로 다가옵니다.

 

"이승기가 첫 도전하는 사극 '구가의서'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로 변신을 거듭하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시킬 이승기를 기대해 달라"

 

'구가의서'를 제작하는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의 발언은 어쩌면 시청자들이 느끼는 감정이기도 할 겁니다. 제작사에서 이야기를 하듯 안방극장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가 이승기에 의해 탄생되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도 기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기를 시작으로 수지의 첫 촬영 장면도 공개될 겁니다. 불안함이 큰 수지가 과연 그녀에게 첫 사극인 이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도 기대됩니다. 첫 촬영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드라마의 기대감을 200% 올려주는 이승기의 존재감은 바로 이런 것일 겁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이승기와 그가 연기하는 최강치는 그 자치만으로도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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