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7. 11:02

전지현 김수현 드라마 환상 호흡 예고한 별에서 온 남자가 진짜 기대되는 이유

전지현과 김수현이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미 영화에서 한 번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도둑들' 이후 완벽하게 달라진 위상으로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절정에 오른 인기가 이야기를 하듯, 이들에게 쏟아지는 관심 역시 대단합니다. 

 

유부녀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과거와 다름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전지현과 연이은 영화의 흥행으로 차세대 대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수현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박 예감을 하게 합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에 대한 기대감은 방송 전에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점입니다.

 

 

영화 '도둑들'에서 완벽한 변신을 통해 사라져가던 인기를 다시 찾아낸 전지현과 그녀와 호흡을 맞추며 스타탄생을 확실하게 예고했던 김수현이 과연 TV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전지현은 1999년 드라마 '해피투게더'에 출연이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정말 오랜 만의 안방극장 복귀입니다. 무려 14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그녀가 어떤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전지현은 과거보다 현재 더욱 왕성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 기대가 큽니다. 과거 그저 얼굴만 믿었던 배우라는 이미지를 넘어 그녀는 결혼 후 '도둑들'을 통해 전지현이라는 배우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여기에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자 배우인 김수현이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사실도 확실한 기대감으로 다가옵니다.

 

'해품달'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두 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김수현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모두를 황홀하게 만들었던 김수현이라면 그 누구와 짝을 맺어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들이 된 전지현과 김수현이 함께 호흡을 맞춰 겨울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는 소식은 뜨거운 여름을 가장 시원하게 해주는 소식이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궁금하니 말이지요.

 

 

아직 제목이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별에서 온 남자'로 알려진 이 작품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불신과 오해의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합니다.

극 중 전지현은 국민 여배우 천송이 역을 맡았으며, 김수현은 400년 전 외계에서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전지현이 국민 여배우 역할이라는 점은 그렇다고 해도, 김수현이 외계인으로 등장한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더욱 400년 동안 한국에서 살아온 남자라는 점은 어떤 재미를 던져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두 주인공의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것을 보니 대박 예감은 당연할 듯합니다.

 

전지현과 김수현이라는 절대 강자들로 인해 믿고 보는 드라마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별에서 온 남자'가 진짜 기대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국민 드라마로 불렸던 '넝쿨당'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피디가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49.2% 시청률이라는 사기에 가까운 엄청난 인기가 이야기를 해주듯, '넝쿨당'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그런 대단한 드라마를 만든 박지은 작가가 새로운 작품을 준비한다는 사실도 반갑거니와 연이은 대박 행진도 가능해 보인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장태유 피디가 함께 한다는 것은 진정 믿고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전지현과 김수현이라는 절대 배우들과 박지은 작가와 장태유 피디라는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하는 '별에서 온 남자'는 분명 올 겨울 최고의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은 시청자들에게는 행복한 선물로 다가올 겁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괴물 같은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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