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9. 09:42

신의 선물 오태경 범인? 이보영 섬뜩하게 한 문구점 주인 아니라 남편 김태우?

수현을 기겁하게 한 것은 문구 천국의 주인집 방안에 가득한 샛별이 사진이었습니다. 샛별이를 구하기 위해 어렵게 연쇄살인범을 붙잡았지만 여전히 샛별이의 생사는 알 수 없었습니다. 사진에서 사라진 샛별이로 인해 차봉섭이 끝이 아니라는 불안에 휩싸인 수현은 뒤늦게 잊혀진 사실들을 깨닫게 됩니다. 

 

범인이라 자백했던 차봉섭이 샛별이를 납치하고 죽인 주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장검증을 나갔던 차봉섭이 알 수 없는 트럭에 의해 탈출에 성공하고 도주하는 도중 오토바이를 타고 온 누군가에 의해 살인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봉섭을 살해한 인물이 살해당한 여성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섬뜩함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살인을 감행한 사건. 그 사건으로 인해 차봉섭이 수현을 통해 모든 사실을 드러내겠다던 다짐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샛별이를 누구보다 살뜰하게 챙겨주던 수현을 보면서 마음을 바꾼 봉섭은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그 진실은 다시 숨겨지고 말았습니다.

 

가장 유력한 그리고 전부라고 여겨졌던 범인이 살해당했음에도 샛별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범인은 따로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많이 언급되었던 문구점 주인이 강력하게 다가왔고, 결국 범인은 장문수일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하지만 문구점 주인만이 아니라 수현의 남편인 변호사 한지훈 역시 의심스럽기만 하지요. 수현이 찾았던 반지들을 알고 있던 남편이 이를 다시 숨겼으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아합니다.

 

 

한지훈에게 온 이메일 속 10년 전 사건이 무엇이고, 왜 한지훈은 범인의 집에서 발견한 반지를 숨기는지도 의아하고 이상하기만 합니다.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한지훈이 과거 10년 전에 무슨 사건이 있었기에 이런 엽기적인 사건과 연루되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차봉섭의 죽음에 뭔가 숨겨진 진실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부터 수현과 동찬의 범인 찾기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수현이 과거 신의 선물을 받기 전 도로에서 목격했던 교통사고의 희생자가 바로 차봉섭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살인 사건이 끝난 후 필리핀으로 향하는 비행기 표를 끊었고, 실제 해외로 가려던 차봉섭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건은 샛별이 사건과 차봉섭은 무관하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진실은 결국 범인이 하나가 아니라 공범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명확해졌습니다.

 

트럭 운전수가 공범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 추적을 시작한 그들은 문신을 한 남자를 발견하고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문신을 찾아가려던 상황에서 남편 한지훈에게 온 이 메일에 10년 전 사건을 언급한 내용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동찬이 확보한 한지훈의 10년 전 사건 파일 속에 자신의 형 사건도 함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눈에 익었던 수현의 남편이 바로 자신의 형 사건 검사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동찬은 그래서 이번 사건에 더욱 집착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파일들 중 샛별이가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 주인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그가 혹시 범인이 아닌지 의심을 한 그들은 손에 있는 문신을 확인하려 시도합니다. 하지만 유독 손 문신을 감추기에 급급한 그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그들은 내부로 들어서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제니가 미끼가 되고, 수현과 동찬이 내부로 들어가 문구점 주인인 장문수가 가지고 있을 반지를 찾으려 시도합니다. 동찬은 가게에서 오토바이 상점 사진 속에 있던 M.S라는 문구의 헬멧을 찾게 됩니다. 그 헬멧은 결국 그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언제나 도발적인 수현은 망설임도 없이 그의 집으로 향했고, 죽은 여성들의 반지를 찾던 수현은 뻐꾸기시계 안에 있는 샛별이 시계를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왜 이곳에 샛별이 시계가 있는지 의아하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민도 잠시 집으로 들어서는 문수로 인해 급하게 방으로 들어선 수현은 황당한 현실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방 안에는 샛별이 사진이 가득 붙여진 벽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까지만 본다면 분명 범인은 문구점 주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문구점 주인이라는 점과 그가 과거 한지훈이 검사인 시절 판결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는 점에서도 그가 범인일 가능성은 높기만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또 다른 범인도 존재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더욱 수현을 속이면서까지 차봉섭의 집에서 발견된 반지를 숨긴 한지훈 역시 이번 사건의 중요한 용의자 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드러난 범인들은 결코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적인 인물은 바로 수현의 남편인 지훈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가 샛별이를 죽인 주범은 아니더라도 뭔가 큰 죄를 지은 존재라는 것만은 분명하니 말이지요. 과연 범인을 어떻게 잡아낼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흥미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는 '신의선물'은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흥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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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제이슨78 2014.03.19 19: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 장면이 섬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