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5. 08:02

이승기 6집 발표 티저 영상만으로도 충분했던 존재감

이승기가 가수로 돌아옵니다. 3년 만에 6집 앨범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2012년 5.5 집으로 차트를 장악했던 이승기가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큽니다.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인 6집 앨범의 티저가 공개되면서 가수로 돌아오는 이승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던 이승기의 새로운 앨범 발매가 그리운 것은 당연합니다. 고등학생인 시절부터 화제였던 이승기. 가수로 시작해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선 이승기의 매력은 가수일 때 더욱 크고 화려하게 빛난다는 점에서 그의 앨범 발매는 기다려집니다.

 

2012년 발매했던 5.5집 '숲'은 새로운 시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에 멈추지 않았고, 앨범의 완성도 역시 뛰어나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가수 이승기로서 능력과 가치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던 그의 새로운 앨범은 당연히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공개된 이승기 정규 6집 티저 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팬들을 황홀하게 했습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흑백으로 꾸며진 이승기의 모습이었습니다. 그저 검은 정장을 입은 채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게 전부입니다.

 

이승기의 무표정한 얼굴 옆으로 '후회해''이해해''그리고 생각해''미안해''그리고 기억해''사랑해''그리고 안녕'등의 글귀가 쉴 새 없이 지나가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알 수는 없지만 이 티저 영상 하나 만으로도 이승기의 복귀가 설렐 정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듣기 좋은 앨범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이승기가 잘 부를 수 있는 노래, 이승기에게 기대하는 노래 등을 담았다. 이승기에게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앨범으로 좋은 감상이 되시길 바란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번 앨범에 대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승기의 6집 앨범은 듣기 좋은 곡들로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승기가 잘 부를 수 있는 노래, 이승기에게 기대하는 노래 등을 담았다는 말은 과연 이번 앨범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궁금합니다.

 

이승기의 정규 6집은 철저하게 이승기에게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앨범이라 규정했습니다. 팬들을 위한 음악이라는 점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이승기 팬들이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현재를 이어갈 수 있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기대됩니다.


새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은 작곡가 김도훈이 만든 곡으로 이승기 특유의 발라드 감성이 녹아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도훈 작곡가와 이승기는 앞서 '하기 힘든 말' '결혼해줄래' 등으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곡도 기대됩니다.  

 

가장 이승기다운 앨범을 준비했다고 하니, 그와 함께 작업을 했었던 김도훈 작곡가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반갑습니다. 워낙 유명한 스타 작곡가라는 점에서 그가 만들어낸 발라드를 이승기 특유의 감성으로 어떻게 표현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이승기의 정규 6집은 오는 10일 공개됩니다. 아직 앨범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하나 만으로도 이승기에 대한 기대감은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그저 무표정하게 서 있는 영상 하나만으로도 모두를 흥분하게 하는 이승기의 존재감은 그렇게 탁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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