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인 '삼시세끼'에 세 번째 게스트로 유해진과 보아가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 게스트였던 박신혜가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습니다. 그녀의 소탈함과 대단한 요리 솜씨, 일까지 뭐든지 다하는 박신혜로 인해 '삼시세끼' 게스트는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박신혜에 이은 두 번째 게스트가 지성이라는 점도 대단함으로 다가옵니다. 지성 역시 그 누구 못지않게 성실함을 보이는 존재라는 점에서 '삼시세끼 시즌2'의 게스트는 박신혜가 세운 기준에 따르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연기에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성의 색다른 모습이 재미있었던 정선의 두 번째 이야기가 끝나면 유해진과 보아가 찾아옵니다.
보아에 대한 관심이 크기는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유해진입니다. 둘이 절친이라는 사실이 화제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유해진이 더 큰 관심사입니다. 과연 정선과 만재도 팀이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보아가 함께 한다는 것도 화제이기는 합니다. 과연 그녀가 농촌에서 1박2일을 어떻게 보낼지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서진과 택연, 김광규 그리고 보아와 유해진으로 이어지는 정선편은 분명 흥미롭습니다. 아이돌의 조상이 되어가는 보아와 택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되니 말입니다. 여기에 이서진과 의외로 잘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보아와의 투샷도 기대됩니다.
"말 그대로 그냥 갔다. 나PD가 그냥 오라고 해서 진짜 가만히 있다 그냥 떠났다"
유해진 소속사에서 밝힌 내용은 그의 출연 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그가 광고에 나와서 보여주었던 이 대사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욱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쇼크에 빠진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통령에 대한 풍자로도 사용될 정도였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가 있음에도 '삼시세끼'에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도 의외이기는 합니다. 물론 사회적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의외의 상황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삼시세끼 시즌2'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그렇게 원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재도에서 차승원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유해진이 과연 이서진과는 어떤 궁합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한 살 차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연배의 연대감이 존재하다는 점은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차승원과 이서진과 모두 '삼시세끼'를 함께 하는 유일한 존재라는 점에서도 유해진에 대한 관심은 커집니다.
정선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던 만재도는 차승원의 뛰어난 요리솜씨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해진이 없었다면 차승원 역시 존재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은 대단했습니다. 참바다라는 별명으로 큰 활약을 보인 그는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지요.
필요한 것들은 금세 만들어버리는 대단한 손재주를 가지고 있는 유해진이라는 점에서 정선에 어떤 특별한 것을 남길지도 기대됩니다. 이서진과 택연, 그리고 김광규가 품지 못하는 독특한 매력을 물씬 가지고 있는 유해진의 출연은 신의 한 수로 다가옵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고 있는 그래서 더욱 보고 싶은 유해진. 보아와 절친이라고 알려진 유해진이 정선에서는 어떤 재미를 던져줄지도 궁금합니다. 다섯 명의 남녀가 모여서 정선에서 어떤 즐거운 기억들을 시청자들에게 남겨줄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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