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4. 07:48

고소영 일 기업 광고에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고소영이 광고 하나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광고로 먹고 사는 스타라는 점에서 고소영의 광고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엄청난 광고 수익을 올리는 그녀에게 한국과 일본을 따지는 것조차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 역시 국가를 따지며 광고를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배우이지만 드라마나 영화는 몇 년에 한 번 찍는 게 고작이고 광고로 돈 벌기에 여념이 없는 몇몇 스타들의 행태는 언제나 비난을 받고는 합니다. 엄청난 돈을 벌고 수백억대의 빌딩까지 소유하고 있지만 그들의 돈에 대한 집착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강하기만 합니다.

 

"대부업 관련 상품을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J그룹의 홍보 광고에 출연한 것이다.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그룹의 이미지 광고일 뿐 고소영이 산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고소영 측은 대부업과는 상관없는 기업 이미지 광고만 찍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저 그룹 이미지 광고에만 나섰을 뿐 그들이 판매하는 대부 상품을 광고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고소영이 광고한 회사가 캐피탈과 저축은행 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데 상관없다는 것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대부업체 회사의 이미지 광고를 찍어놓고 자신은 대부업 광고와 상관없다는 말처럼 황당한 것은 없습니다. 해당 기업 자체가 대부업을 주업무로 하고 있는데 자신은 이런 대부업과는 상관없다는 발언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아하기만 합니다. 이 상황에서 음주를 하고 운전대를 잡았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소영 측은 계약 당시 일본 대부업체의 캐피탈, 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 광고에는 등장하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그룹은 이들 회사와 같은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회사가 대부업체를 하고 있는데 회사 이미지 광고만 찍었을 뿐이기 때문에 이런 대중들의 비난이 억울하다는 주장은 황당한 겁니다.

 

국내 대부업체 광고도 비난을 받을 텐데 일본 대부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을 꾀하면서 모델을 고소영으로 발탁했다는 사실입니다. 고소영은 자신이 광고를 하는 회사가 대부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직접적으로 대부광고에 나오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것은 무책임해 보일 뿐입니다.

 

대중들이 고소영의 이번 광고에 비난을 쏟아내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저 하는 것이라고는 광고를 찍는 게 전부인 고소영이 이번에는 일본 대부업체의 간판으로 나섰다는 사실에 비난이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연예인들이 대부업 광고를 하는 것은 괜찮고 고소영은 왜 비난을 받느냐는 식의 공격은 오히려 고소영을 궁지에 몰아넣는 일일 뿐입니다.

일본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라는 점에서도 문제는 크게 다가옵니다. 여기에 대부업체 이미지 광고를 찍었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분노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돈이 좋아 일본 대부업체의 이미지 광고를 찍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음을 고소영만이 모르고 있는 가 봅니다.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해도 상황을 보고 어떤 광고를 찍을 것인지 선택하는 정도의 사고력은 갖춰야 할 겁니다. 돈이 많으면 돈 욕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99가마의 쌀을 가진 부자가 한 가마를 가진 이의 쌀을 탐낸다는 말도 있듯, 더 큰 욕심을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고소영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당연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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