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3. 12:02

잠실야구장을 군부대로 바꿔버린 트와이스의 인기, 야구장에서 떼창을 외치다

트와이스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데뷔해 기본 활동을 멈춘 이후에도 이들의 인기는 역주행을 하며 끊임이 없었습니다. 모든 활동을 접은 올 초에도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라 다시 활동을 하는 등 트와이스의 열기는 여전합니다.

오는 4월 중순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는 트와이스를 다시 만난 것은 야구장이었습니다. 쯔위와 정연, 나연이 LG 휴대폰 광고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잠실야구장 경기 시구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시구는 정연 시타는 쯔위가 하기로 결정되어 연습까지 한 그들은 토요일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야구장의 재미 중 하나는 시구자를 보는 재미이기도 합니다. 2016년 한국프로야구가 개막되면서 시구자들에 대한 관심들도 컸습니다. 개막전 시구는 누구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개막전 시구자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대구 삼성 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선 김연아였습니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의 등장만으로도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최고의 시구자였습니다. 아이돌로서는 EXID의 솔지가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잠실에서 두 번째 경기 시구자로 나선 트와이스에 대한 관중들의 모습은 대단할 정도였습니다.  

 

 

무조건 여자면 그만인 군부대도 아닌 야구장에서 트와이스가 등장하자 야구팬들이 기립하는 과정은 장관이었습니다. 경기를 중계하는 사회자마저 이런 상황을 흥미롭게 바라볼 정도였습니다. 연습은 많이 했지만 만원 관중이 모인 잠실구장에서 제대로 시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정연이 힘차게 시구를 하기는 했지만 강속구가 아닌 높이 뜬 채 홈 앞에서 떨어져 포수에게 가는 공이었습니다. 방향은 좋았지만 힘이 부족한 시구였습니다. 뭐 이정도 시구도 감사할 정도로 정연과 쯔위의 시구 시타는 현장을 찾은 많은 야구팬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경기는 시작되었고,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이게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야구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짧은 시간에 트와이스는 LG 트윈스 응원하는 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펼쳤습니다. 야구장까지 와서 그냥 돌아갈 수 없는 트와이스는 야구 복을 입고 '우아하게'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은 주변에 모인 기자들과 팬들의 카메라와 휴대폰 행렬만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군부대 공연이라도 온 듯 모두가 "우아 우아"라며 따라부르는 소리가 잠실 구장을 가득 채우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남성들의 우렁찬 이 후렴구가 야구장을 가득 채우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트와이스의 이 장면은 수많은 영상으로 담겨 유튜브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없었거나 방송으로 보지 못했던 이들이라면 유튜브 영상으로 그날의 장관을 경험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떼창이 야구장에서 울릴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던 만큼 트와이스를 향한 팬들의 열정은 그만큼 뜨거웠습니다.  

JYP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트와이스. 데뷔 후 수없이 많은 이슈들을 만들고 있는 역대급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는 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만원 관객으로 가득 찬 잠실야구장에서 떼창으로 완성했습니다. 야구장마저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린 트와이스의 신곡이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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