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1. 08:37

슈스케3 최고의 기대주 '투개월' 엠카 출연, 어떤 기획사와 계약할까?

투개월이 첫 방송 출연을 하게 되었네요. 지난 주 '슈스케3' TOP3에서 탈락했지만 곧바로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었어요. '슈스케3' 출신 중 가장 먼저 이렇게 방송 출연을 하게 된 것은 그만큼 대중들이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이라는 의미겠지요.

투개월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으면 어떨까?




결승만 남겨두고 있는 '슈스케3'는 울랄라세션이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절대적인 팬덤을 구축한 버스커 버스커의 추격전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누가 우승자가 되어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을 정도로 이들의 결승전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현재로서는 암을 이겨내고 무대 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울랄라세션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지요. 오랜 시간 다양한 행사를 했었던 그들의 팀워크는 이미 정평이 나있고 그런 그들이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히스토리까지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이지요. 어떤 곡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밖에는 없어요.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했고 임기응변이 뛰어난 울랄라세션으로서는 '슈스케3'는 너무 쉬운 도전이었던 듯하지요.

'슈스케3'가 끝나가면서 화제가 되는 것은 역시 소속사 문제에요. 누가 어느 기획사로 들어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커질 수밖에 없지요. 최소한 TOP11에 들어간 이들에 대한 기획사들의 시선은 남다를 수밖에 없으니 말이에요. 더욱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이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그들의 성공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지요.

크리스, 신지수, 이건율, 이정아, 민훈기, 헤이즈, 크리스티나, 김도훈, 투개월,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등 톱11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들이 있어 본격적인 프로 뮤지션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 기대되는 이들이 많이 보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투개월이 탈락 1주일도 되지 않아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이미 탈락했던 이들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고 TOP3에 대한 관심이 유독 많았던 '슈스케3'의 행태로 봤을 때 대중들의 시선이 이 세 팀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노래 잘 하는 크리스나 크리스티나가 과연 어떤 기획사와 손을 잡게 될지는 알 수 없어요. 더욱 TOP4에서 아쉽게 탈락한 크리스티나의 경우 심사위원들이 현재까지 오디션에 나온 이들 중 가창 면에서도 최고라고 칭찬을 했지만 외모에 대한 기대가 많은 대중들로 인해 많은 러브콜을 받기는 힘들어 보이지요. 물론 그녀의 탁월한 가창력을 높이산 이들의 움직임은 분명 있겠지만 말이지요.

신지수에 대한 기획사들의 움직임이 많은 듯하고 이건율이나 이정아 같은 경우도 자신의 색깔에 맞는 기획사를 찾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요. 이건율의 경우 친구가 소속된 기획사로 들어가 함께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네요. 이정아 같은 경우도 조금만 트레이닝을 받으면 좋은 뮤지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원석이지요. 신지수의 경우 이들과 비교해 좀 더 스타성이 있는 존재라고 볼 수 있지요. 아직 어린 나이에 오디션 초반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가능성도 높은 만큼 그녀에 대한 기대치는 이후에도 꾸준하게 논의되었기에 신지수에 대한 기획사들의 영입 경쟁이 제법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헤이즈나 울랄라세션, 버스커 버스커 등 밴드와 그룹의 경우 모호한 부분들이 존재하지요. 밴드를 영입하는 방식이 아닌 음반 제작과 프로모션을 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을 듯하구요. 울랄라세션의 경우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이돌 위주의 기획사들이 그들을 영입할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져 보이지요. 아이러니 한 것은 실력이 탁월해 기획사의 관심을 덜 받는 존재가 울랄라세션이라는 점이에요.

여러 상황들을 놓고 봤을 때 '슈스케3'의 최고 기대주는 투개월 일수밖에 없네요. 아직 어린 나이에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오디션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준 이들에게 기획사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당연해 보이지요. 외모라는 측면에서 '슈스케3'에 출연한 그 누구와도 비교불가가 되어버린 김예림과 도대윤은 듀엣으로 활동하든 서로 각자 솔로로 활동하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이들이에요.

도대윤의 귀여움 속에 숨겨진 실력은 심사위원들도 모두 인정할 정도였지요. 그가 좀 더 방송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의외의 매력들이 물씬 풍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기획사들의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어요. 10대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10대와 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투개월(버스커 버스커의 경우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밴드 임에도 최고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어 보이지요)은 기획사들에게도 최고 관심사일 수밖에 없어요.

이승철이 동화 속 '인어'에 비유하며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감탄을 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고, 희소성이라는 점에서 최고라는 윤종신의 표현처럼 독특한 자신만의 보이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김예림에 대한 관심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슈스케' 출신들 중 김예림을 능가하는 스타성을 가진 이들이 드물다는 점에서 기획사들의 움직임은 바빠질 수밖에는 없어요. 기본적으로 투개월 모두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김예림만을 선택하려 하는 이들도 나올 가능성이 높지요. 투개월이냐 아니면 개별적인 계약이냐를 떠나서 이들의 성공은 다른 어떤 이들보다 높다는 점에서 기획사들의 움직임은 바빠질 수밖에는 없네요.

'슈스케3' 출신들 중 가장 먼저 엠카 무대를 밟은 그들은 뉴욕 예선에서 불렀던 테테의 '로맨티코'를 매력적으로 불러 찬사를 받았어요. 테테와 김예림이 함께한 음원 역시 대단한 찬사와 인기를 받았었는데 투개월이 새롭게 부른 엠카 무대도 대단했네요. 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노래라는 점과 도대윤의 노래 역시 오디션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아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슈스케3'에서 이 곡을 이런 식으로 불렀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일이니 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투개월이 다른 곳보다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사 작곡 라인업도 대단하고 프로듀서들 역시 최고가 존재하는 음반 제작 유통을 하는 로엔과 함께 라면 '투개월'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말이에요.

다른 거대 기획사들의 경우 아이돌 기회 사들인 만큼 투개월을 영입한다고 해도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낮지요. 대안으로 작은 기획사를 선택해 자신만의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만 아직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하는 나이라는 점에서 로엔과 함께 하는 것이 여러모로 투개월이 현재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발전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아이유와 지아, 미지, 써니힐 등이 소속되어 있는 로엔은 브아걸이 소속되어 있는 내가네트워크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내가의 경우 로엔이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직접적인 언급 없이 다른 레이블로 활동하고 있기에 달리 본다고 해도 음반 프로듀싱 전반에 대한 교류가 있기에 음반 유통이 전문인 로엔과는 궁합이 잘 맞지요.

당장의 인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하는 로엔의 경우 투개월과도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이지요. 프로듀서의 역할이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만큼 좋은 프로듀서들이 많은 로엔으로 향한다면 투개월의 성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 확신하네요. 아직은 상상이지만 아이유와 투개월의 합동 공연이나 음반 제작 등도 상상만으로도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조합이 아닐 수 없네요. 

정식 가수가 되기를 원하는 투개월이 어느 기획사를 선택할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아이돌만을 키워서 장사만 하는 기획사와는 계약을 하지 않기를 바라네요. 그들과 계약을 하는 순간 투개월은 사라지고 상품만 남게 될 테니 말이지요. 작은 기획사더라도 투개월 본연의 색깔을 유지한채 음악적인 성숙을 도울 수 있는 기획사를 선택해주기를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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