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5. 14:16

오픈월드대표 구속 여전히 가시지 않는 연예계 악습 경악스럽다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구속되면서 성폭행이 사실로 드러났네요. 그동안 양측의 이견이 있었기에 정상적으로 구속영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꺼려질 정도로 충격적인 이야기였지요. 연예계의 성상납과 성폭행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충격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하네요.

 

장자연의 악몽을 감추기 급급하니 이런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고 장자연은 자신의 성상납 사실을 알리고 자살을 하고 말았어요. 그 사건은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연루된 많은 이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그 누구도 처벌을 받지 않으며 죽은 사람만 억울한 사건이 되고 말았지요.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사실에 대한 처벌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사건의 재발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던 듯하네요.

 

만약 과거 그 사건에 가담한 존재들이 모두 강력한 처벌을 받고 더 이상 유사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스템 정비가 있었다면 결코 이런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거에요. 그런 점에서 고 장자연이 자신을 희생해 많은 어린 후배들에게 그 악몽과 같은 시간이 일어나지 않도록 요구했지만 거대한 힘을 가진 존재들은 그녀의 간절함을 짓밟았고 결과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악행이 다시 재발되었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기만 하네요.

 

사진=뉴스 1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케이팝이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되가는 상황에서 터진 이번 사건은 그 충격파가 더욱 크게 남을 수밖에는 없지요. 젊은이들에게 가장 선호 받는 직업이 연예인이 된 시대에 이런 파렴치한 사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는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많은 이들이 열심히 노력해 일궈놓은 성과를 이런 범죄자들로 인해 모래성처럼 무너트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될 정도로 이번 사건은 충격적일 수밖에는 없네요.

 

더욱 대표가 미성년자까지 성폭행을 했다는 점은 더욱 경악스럽기까지 하네요. 기획사 사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위해 찾아온 어린 소녀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오픈월드 대표는 결코 용서받아서는 안 되는 악질 범죄자임이 분명하네요.

 

2010년 말부터 연예인 지망생 6명을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했다는 그가 과연 작년 이 경우가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들이 용기를 내고 경찰에서도 내사를 통해 범죄 혐의를 잡았기에 드러날 수 있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상황은 다시 묻히고 유사한 사건이 다시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의 여죄는 충분히 가능해 보일 정도네요.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그가 소속 남자 그룹 멤버에게 성폭행을 사주해 여자 연습 생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는 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네요. 아직은 혐의 정도이지만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픈월드는 더 이상 존재할 가치를 지니지 않은 회사가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남자 그룹이라고 해봤자 뻔하고 그 회사에 소속되었던 연예인 지망생들은 모두 성범죄 연루자로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회사의 존재는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되는 곳일 수밖에는 없게 되었지요.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할 정도로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짓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다는 점에서 이는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는 최악의 범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남자 그룹 멤버들을 사주해 연습생을 성폭행하도록 했다는 사실에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게 만드네요.

 

더욱 큰 문제는 대중들이 과연 오픈 월드만이 그랬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이미 다양한 소문들이 많은 상황에서 연예계 전체가 성폭행 악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지요. 장자연이 죽음으로 이런 문제점을 사회에 고발했음에도 사회는 그녀의 죽음마저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네요.

 

이번 기회에 인면수심 범죄자에 대한 가혹할 정도의 형벌이 내려져야 함은 물론이고 연예 기획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들도 함께 해야만 할 것에요. 여기에 연습생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공론화하고 계약서와 관련된 문제점들도 다시 점검이 필요하지요. 더욱 유사 사건이 벌어지지 않도록 연예인 지망생들에 대한 지도가 우선되어야 할 거에요. 여기에 혹시나 모를 위험을 당할 수도 있는 이들을 지원하고 구제할 수 있는 시스템(법조인 등)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할 거에요.

 

꿈을 이용해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에 여념이 없는 악덕 업자들이 더 이상 나와서도 안 되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어린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하는 이런 범죄자들이 다시는 유사 직업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네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흉흉해진 연예계는 스스로 정화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할 거에요.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변하고 다짐을 하지 않는다면 유사 사건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만 해야 되지요.

 

이런 상황에서도 피해자인 연습 생들을 욕하는 이들도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경악스럽기도 해요.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라 입에 올리기도 싫을 정도인데 피해자들은 얼마나 참혹하고 힘겨울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지요. 그럼에도 여전히 연예인 병이 들어 당연하다는 식의 무식한 발언들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할 거에요. 어떤 이유로도 이런 흉악한 범죄는 옹호받을 수 없음을 모두가 인지해야만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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