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2. 06:20

중국에서도 1위 한 싸이, 일본언론의 한심한 작태 추하다 못해 측은하다

중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싸이의 인기는 세계적이라는 말이 정답이겠지요. 빌보드 3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던 싸이에 대한 일본의 치졸한 동경은 측은하기까지 하네요. 싸이의 성공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는 한심한 존재들이 그러하듯 어설픈 딴지걸이는 스스로 그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존재인지만 보여주고 있네요.

 

싸이가 일본에 와서 공연을 해주기를 간절하게 원하지만 이미 싸이는 일본에 갈 이유도 없어진 월드 스타이지요. 이미 한차례 싸이에 대한 비난이 있었던 일본은 싸이에 대한 열망과 갈증이 이런 비난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일본의 속 좁은 모습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네요.

 

추한 일 언론, 그냥 싸이를 보고 싶다고 애원을 하는 게 빠르다

 

 

 

 

 

추한 일본의 작태야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할 것은 없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극단적인 비난을 담아 자신들의 속 좁은 것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네요. 외국인들이 싸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인 김정은과 닮았기 때문이라는 허무맹랑한 상상력은 흥미롭기만 하네요.

 

싸이의 빌보드 1위가 점쳐졌지만 마룬5에 밀려 3주 연속 2우를 차지한 것은 아쉽지요. 하지만 세계적인 스타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밖에는 없네요. 미국에서 계속 활동을 했다면 빌보드 1위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아쉽기는 하지요. 국내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국내 입국해 연 이은 공연을 하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대단한 인기곡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요.

 

미국에서 마룬5와의 인기 경쟁을 하고 있는 싸이는 이미 세계 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재패를 했지요. 그런 인기가 이제 아시아로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들지요. 케이 팝이 국내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에서의 성공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던 방식이었다는 점에서 싸이는 특별한 경우이지요.

 

많은 이들이 강제 미국 진출이라고 이야기를 하듯, 싸이의 성공은 기존의 케이 팝과는 전혀 달랐지요. 유튜브의 인기를 발판으로 미국에서 그에게 진출을 요구했고, 그렇게 세계적인 음반사와 매니저에게 발탁되어 월드 스타로서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강제로 미국 진출을 이룬 싸이는 대중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언어 문제도 부담이 없었다는 점도 중요했지요. 다양한 토크 쇼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어요. 그저 얻어걸린 인기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싸이는 대단하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지요.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스스로 최고가 되어 가는 싸이는 매력적이니 말입니다.

 

이런 싸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환호하고 사랑하는 것과 달리, 유독 일본만이 시기와 질투에 몸부림을 치는 것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지요. 자신들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 이에게 완벽하게 지는 경우 자신의 무능을 탓하지 못하고 자신을 이긴 상대를 시기하는 모습은 추하기만 하지요. 직접 상대해 이길 용기도 그럴 가능성도 없기에 그저 뒤에서 성공한 자의 욕만 하는 모습은 참 측은하기만 합니다.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기존 케이 팝의 성공 방식은 간단했지요. 국내 인기, 일본 진출, 아시아권 인기 식으로 도식화된 방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에요. 국내 아이돌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집중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커서이지요. 국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음반시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기존 아이돌들과는 달리 싸이는 일본보다 훨씬 거대한 시장을 공략했다는 점에서 흥미롭지요. 싸이 역시 기존에는 일본 공략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했던 게 사실이지요. YG가 일본에 세운 합작사를 통해 싸이를 진출 시킬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어느 날 갑자기 급변하며 그는 일본을 넘어 미국 진출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다른 것이지요.

 

일본 시장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거대한 미국 시장에서 싸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굳이 그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이유가 없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되니 일본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지요. 케이 팝이 자신들로 인해 이렇게 커졌다고 믿는 그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싸이이니 말입니다.

 

싸이의 성공을 그저 조작에 의한 결과라고 믿고 싶어 하는 일본인들은 불법음원이 일본 아이튠즈 2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인기곡이 되는 아이러니를 보이기도 했어요. 불법음원 등에 대한 단속이 상당히 심하다고 알려진 일본이 자국 사이트에 당당하게 불법으로 만들어진 음원이 2위까지 등극하는 상황은 황당하지요. 그만큼 싸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이런 모습은 웃기기까지 하네요.

 

"위화감밖에 안 든다.. 한류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일본 데뷔 무기한 연기 뒷사정"

"싸이의 일본 데뷔가 무기한 연기된 것 같다. 그 배경엔 독도를 둘러싼 한일관계의 긴장이 있는 것 같다"

"싸이가 일본 대신 미국을 택한 이유, 그 배경엔 독도가 있는 것 같다"

일본의 일부 언론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밝힌 싸이 일본 진출이 무산된 이유를, 애써 정치적인 문제로 전환하는 것은 마지막 자존심을 위한 선택이라고 밖에는 안 보이네요. 독도 문제가 있어서 일본이 아닌 미국을 선택했다는 그들의 발언에는 싸이가 일본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현실이라는 이야기와 다름없지요.

 

싸이 역시 일본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은데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는 논리로, 자신들의 허한 마음을 채우려는 모습은 측은해 보이네요. 일본 시장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싸이의 마음을 자신들은 알고 있다는 식의 자기 합리화는 불쌍해 보이니 말입니다.

독도 문제라면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활동을 할 수도 없겠지요. 아이유도 최근 일본 활동을 했고, 다른 아이돌들이 큰 무리 없이 일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독도 발언은 버림받은 자신들의 현실을 애써 외면하려는 행동으로 밖에는 안 보이니 말입니다.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2위에 등극했다. 꽃미남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뚱뚱한 남자. 노래와 춤도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

"미국, 영국에서는 김정은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김정은과 닮은 싸이가 춤추고 노래하면 웃기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인기 있는 것"

일본의 뒤틀린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것은 바로 이 부분이지요. 꽃미남인줄 알았는데 뚱뚱한 남자였다는 발언에서 자신들이 느끼는 배신감을 외모 비난으로 돌리는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제는 노래와 춤도 어디서 다 들어본 것 같다며 애써 세계적 열풍을 외면하려는 모습에서 소인배의 작태가 그대로 드러나니 말입니다. 이런 그들이지만 싸이가 일본 공연을 한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난리가 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 날이 오기는 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비루한 모습으로 자신에게 애정을 보이지 않아 심통이 난 그들로서는 조금의 관심만 보여줘도 황송해 할 것이 분명하니 말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싸이가 인기가 많은 것이 북한 지도자와 닮아서라는 황당한 상상력은 일본의 수준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북한 지도자의 나쁜 이미지에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들이 연상되니 웃기고 그래서 인기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발언은 그들의 뒤틀린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주지요.

 

남이 잘 되는 꼴은 죽어도 보지 못하는 한심한 작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일본의 모습은 측은하기만 합니다. 자신들이 최고라고만 생각했는데 자신들을 뛰어넘는 존재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속으로 숨긴 채 싸이의 부정적인 이미지만 극대화시켜 비난하는 행태는 한심하지요. 그저 나서서 싸이를 넘어서기는 힘들고, 뒤에서 끼리끼리 모여 뒷담화에만 집중하는 속 좁은 행태는 그들이 얼마나 한심한 존재인지만 드러내주는 사례일 겁니다.

 

굳이 일본을 선택하지 않아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싸이. 비록 빌보드 3주 연속 2위에 머물고 말았지만 다시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다음 주에는 빌보드 정상에 선 싸이를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거대한 시장으로 변한 중국에서도 1위를 차지한 싸이의 글로벌한 성공에 홀로 속상해하고 투정부리고 화내는 이들의 한심한 작태는 이제 그만 봤으면 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그저 자신들의 한심한 모습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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