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3. 13:11

이세창 김지연 이혼, 김지연의 과거발언 속에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한 여성잡지에서 공개한 이혼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세창과 김지연 부부가 이혼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2011년부터 별거 중이었고, 현재는 조정중이라고 합니다. 이혼은 기정사실이고 그 이혼 이유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세창 김지연 부부의 이혼과 함께 김C마저 별거에 들어가 곧 이혼을 할 거라는 소식 역시 충격입니다. 연예인이 아닌 부인과 별거 중인 김C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더욱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연예인 부부로 살아가는 것은 수많은 악재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세창 김지연 부부의 이혼은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들도 상당히 많을 듯도 합니다. 

 

모든 것이 공개된 연예인 부부들 결혼이 위험하다

 

 

 

10년 차 부부인 이세창과 김지연이 이혼한다는 소식은 안타깝습니다. 비록 현재 배우로서 활동이 적기는 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커집니다. 이제는 배우보다는 카레이스 팀을 이끄는 자동차 전문가를 더욱 알려진 이세창과 미스 코리아 출신 김지연의 이혼은 팬들 입장에서 안쓰럽기만 합니다.

부부들의 사연은 부부들만이 알 수 있습니다. 타인이 아무리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해봐도 부부의 사연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세창과 김지연의 이혼 역시 대중들이 쉽게 이를 알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이혼을 알게 해준 김지연의 과거 발언들에 이들 부부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몸무게를 재려고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이세창이 '너 나랑 몸무게가 똑같다'고 했다"

"아무리 부부가 일심동체라지만 몸무게까지 남편과 똑같다는 사실이 여자로서 너무 창피했다. 독하게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2012 7월 방송되었던 '놀러와'에 출연한 김지연이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이야기하는 장면 역시 하나의 단초가 될 듯합니다.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는 김지연은 어린 시절부터 살과의 전쟁을 치러야 했다고 합니다. 약물까지 동원해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남편이 자신과 몸무게가 같다는 발언이었다고 하지요. 물론 그 과정이 어떤 식으로 이야기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이런 발언들이 결국 헤어지는 상황이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다. 이세창이 사업상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 집에 며칠씩 못 들어온다. 가정에 소홀해 서운했다"

 

"아이까지 아빠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한다. 이세창이 집에 오더라도 TV만 보는 등 부부간의 대화가 적었다. 이세창이 스트레스 받는 것을 잘 알아 그저 속으로만 앓아왔다"

2009년 이세창과 김지연이 함께 출연했던 '자기야'에서 밝힌 내용은 이들 부부의 문제와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고 이로 인해 문제가 불거진 것이 이들 부부의 중요한 문제로 거론되었기 때문입니다. 

 

집안에 너무 소홀하다보니 아이까지도 아빠를 멀게 느끼기 시작했다는 발언은 이들 부부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김지연의 발언에 맞선 이세창의 발언은 이들 부부가 서로에게 상당히 멀어져 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세창은 김지연의 과소비와 남편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하며 문제의 시작은 부인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그 시작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과소비와 무관심이 서로에게 강력하게 다가서며 이들 부부의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했음은 분명합니다.

붕어빵에 딸과 출연한 김지연은 결혼에서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존재한다며 이세창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그녀의 발언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여유만만'에 출연해서는 거듭된 부업 실패에 대한 고백을 하면서 이세창이 도와주지 않아 서운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자신을 도와주지 않으며 이런저런 여러 일을 하는 이세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그녀의 모습에서 남편과의 관계가 큰 문제를 안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부부 간의 이야기들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이런 문제가 결국, 이혼으로 이어지는 이유들이 되었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이세창의 페북에는 가족에 대한 애정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운영하는 레이싱 팀과 다양한 레저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하다 합니다. 물론 이렇게 소원해진 이유가 한 사람의 문제만은 아닐 겁니다. 이세창이 부인인 김지연의 문제를 밝히며 힘들어했다는 점에서 일방적인 잘못보다는 서로에게 실망한 이들이 결국 서로 이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판단했을 듯합니다. 

 

결혼만큼이나 이혼이 흔해진 세상에 이들의 이혼이 큰 문제는 아닐 겁니다. 서로 맞지 않는 이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이유는 없으니 말입니다. 비록 이제는 부부의 연을 이어갈 수는 없겠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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