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9. 07:01

세븐 영수증 증거제출은 자신의 추악함만 더욱 키운 한심한 행동인 이유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게 만든 세븐과 상추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은 추악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창이후 자대 배치를 받은 상황에서 증거 자료로 입대 전부터 다녔던 안마방 출입과 관련한 증거를 제출했다는 세븐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통상적으로 치료 목적의 안마를 받는 것은 전문적인 스포츠 마사지 숍이 존재하기에 그런 곳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치료 목적의 안마를 해주는 곳이 따로 있다는 점에서 세븐의 이번 주장은 당황스러움으로 다가옵니다.

 


논란이 되었던 감사 보고서를 열람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실 관계자의 말을 보면 그들의 행동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세븐과 상추가 치료목적으로 안마방을 출입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마사지 숍 영수증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물론 자신들의 입장으로서는 증거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황당한 것은 방송에서 잡힌 현장에서 도망치기에 급급해 취재진을 압박하는 행동을 하기 까지 했습니다. 자신이 당당하게 치료 목적이었다면, 취재진이 왔다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당했다면 분명 취재진이 당혹스럽기만 했겠지만, 늦게라도 자신의 행동이 치료 목적이었다고 밝히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세븐과 상추가 제출했다는 안마방 영수증은 결국 대중들의 비난만 키웠습니다. 그들에게는 절박함에서 나온 마지막 몸부림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행동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도 없을 겁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해 뭐라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들의 이런 행동은 한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치료 목적으로 성접대를 하는 곳을 찾는 이들의 행동이 과연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입대 전에도 치료 목적으로 이런 곳을 다녔다는 말은 그래서 더욱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치료를 해주는 수많은 곳 중에서 왜 그들은 안마방을 찾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행한 곳이 분명 성접대를 일반적으로 행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 그곳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는 말이 과연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일인지 황당하기만 합니다.

 

 

세븐과 상추가 제출한 영수증은 결국 그들이 오랜 시간 안마방 출입을 하면서 즐겨왔다는 주장과 다름없습니다. 스스로 자신들이 안마방 단골이라는 주장만 하게 된 셈이라서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이후 일부에서는 군에서 행할 수 있는 일탈 정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그저 한 번의 실수 정도로 취급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수증 제출 논란은 결국 그들의 행동이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습관적인 행동이라는 것만 밝혀졌습니다.

 

안마방 출입을 정당화하기 위해 입대 전 영수증까지 첨부한 세븐과 상추는 결국 자승자박이 된 셈입니다. 대중들에게 이들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행위가 비난을 더욱 키우는 일이 되었습니다. 현역병으로 제대를 한다고 해도 이런 행동들은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들은 최악의 선택을 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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