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9. 14:02

아이유 해명 이현우와 심야영화 나들이에 아이유 비난은 황당하다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가 심야 극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지만, 문제는 아이유나 이현우 모두 촬영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한 사이인 이들이 공개적으로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보는 것을 특종으로 내세운 파파라치로서는 당황스러웠을 듯합니다.

 

 

이현우와 아이유의 인연은 과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부쩍 가까워졌을 듯합니다. 과거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서 백허그하는 장면까지 화제가 되면서 둘 사이의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추측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슈주 멤버 중 하나인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주홍글씨가 되어 있다는 사실은 황당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오직 그 사건 하나에만 매달린 채 무조건 비난하고 욕하는 무리들은 이번 사진에도 비난을 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8일 밤 서울 신사동 청담 시네시티 CGV 앞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연예인들을 쫓아다니며 파파라치 사진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특종이라도 한 듯 사진을 찍어 보도를 했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파파라치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그들에게 이런 기사가 어떻게 다가왔을지 재미있기만 합니다.

 

"매니저들도 함께 있었다. 평소 두 사람이 절친한 친구사이다"

사진이 공개된 후 아이유와 이현우 소속사에서는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현장에 매니저들도 함께 있었음에도 이를 열애 기사처럼 만드는 것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현장에서 매니저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웃기기만 합니다. 

 

연예인들을 뒤쫓는 파파라치들이라면 그들의 매니저들이 누군지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아이유와 이현우 열애 보도는 악의적인 기사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충분히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열애 기사를 썼다면 이는 대중들을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티켓을 끊을 때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자 주변을 의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니 말입니다. 기사꺼리도 될 수 없는 내용이 그저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대단한 무엇이라도 되는 듯 포장되는 것은 한심하기만 합니다.

 

그저 친구들끼리 영화 한 편을 본 것만으로도 이렇게 화제가 되는 것을 보면 이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별것도 아닌 것을 마치 대단한 스캔들이라도 난듯 호들갑을 떠는 파파라치의 모습이 황당할 뿐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보도에 이어 일부 누리꾼들의 한심한 작태들도 한심합니다. 아이유를 마치 남자 연예인들을 섭렵하는 존재라도 되는 듯 비하하고 악담을 하는 모습은 기사만큼이나 처량해 보일 뿐입니다.

 

아이유와 관련된 모든 기사에 주홍글씨를 달고 비난을 하는 것이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한심한 무리들의 비난을 위한 비난은 무엇을 위함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뒤틀린 감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는 이들에게 아이유는 그저 좋은 먹잇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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