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장현승의 프로젝트 듀엣인 '트러블메이커'를 두고 최악의 루머가 만들어 유포되었습니다. 악플러들이 점점 지능화되면서 마치 기사화된 내용을 퍼나르는 듯한 방식을 차용한 악플은 악질이 분명합니다. 현아가 임신까지 했다는 거짓 기사처럼 꾸민 악플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기사에 악플을 다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악플러들이 이제는 스스로 기사를 만들어내는 방식은 진화가 아닌 지독한 퇴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SNS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출처도 없는 가짜 진실을 진실이라고 우기며 수많은 이들을 농락한 악플러는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댓글을 통해 악플을 다는 것 역시 자신을 숨긴 채 상대에게 인격적 모독을 한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비난하는 이들에게는 그저 타인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희열만 존재할 뿐입니다. 자신이 비난하는 대상이 어떤 느낌을 받는지에 대한 조금의 걱정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은 절실합니다.
이런 식의 악플러들에 대한 비난도 강한데 이번 경우는 그 도를 넘어서 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는 최악의 경우라는 점에서 결코 그대로 둬서는 안 될 겁니다. 악플이 모자라 그 모든 것을 꾸며 타인의 인격을 모독했다는 점에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만 할 겁니다.
현아 장현승과 관련된 루머의 최초 유포자는 애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로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가졌으며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를 유포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소속사가 현아와 장현승의 관계를 인정했으며 이들이 뉘우치고 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했습니다.
어플이 '나도 기자다'라는 것에 착안해 기존의 기사를 모방한 글을 작성했다고 볼 수 있는 이번 글은 그 방식이 문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기자 흉내를 내면서 그에 걸 맞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유언비어를 그것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거짓말로 도배된 이 글은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해도 범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친구들과의 농담에도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최소한의 도를 넘어선 범죄일 뿐입니다.
장현승과 현아가 실제 연애를 하고 있고, 임신까지 했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장난으로 하기에는 도가 넘어선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는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독한 마음으로 비난을 하기로 작정하지 않은 이상 이런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는 법적인 처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의 퍼포먼스가 너무 과했기 때문에 이 정도 비난이나 거짓말은 그들이 알아서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를 하는 연기자들은 모두 비난을 받아 마땅한 존재들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었으니 못된 짓을 당해도 된다는 심리와 다를 바 없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악성루머를 기사형식으로 만들어 배포한 점은 악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가 없다. 현재 변호사에 자문을 구하고 있는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조치를 취해 유포자 잡아낼 것이다"
"어린 가수들에게 치명적인 악성루머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에서는 즉각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소속사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악성루머를 기사 형식으로 배포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라는 지적은 당연합니다. 악의적인 이유가 없었다면 말 도 안 되는 이런 루머를 만들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대 위에서 만들어진 허상을 바라보며 이게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그들에게 악성루머를 만들어내도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식의 악플러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는 심각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받아줄 수 있는 농담이 존재하고, 도를 넘어서 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이번 기사처럼 꾸민 거짓말의 경우 바로 그런 경우일 겁니다.
21살인 현아가 임신을 했다는 기사처럼 꾸민 거짓말은 말 그대로 악성루머 그 이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지 않았다면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악플이라는 점에서 소속사의 이야기처럼 법적인 대응을 절실합니다. 이번 악성루머마저 그대로 방치한다면 이제 연예인들은 그 무엇으로 비난을 해도 속수무책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강력한 대응이 절실합니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은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사람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아 장현승의 경우처럼 완전히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악성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이번 논란의 주인공들이 우리 식구라면 과연 이런 악담에 희희덕거릴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할 뿐입니다.
백지영 악성댓글 논란에서도 알 수 있듯, 악플러들은 점점 그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악플에 대한 대응이 적절하게 이어지지 않으면 이보다 더 한 악플러들이 기승을 떨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의 경우는 마치 하나의 기사처럼 만들어져 악성루머를 퍼트렸다는 점에서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거짓말과 비하, 비난들이 남발하는 과정이 될 수밖에는 없을 겁니다. 이번 악성루머는 그저 웃자고 하는 농담이 아니라 범죄 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는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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