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2. 14:13

강동원 생활기록부와 같은 김태희, 결정적 차이는 무엇?

강동원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을 절망에 빠트리고 있네요. 잘생긴 얼굴에 부잣집 도련님, 유명한 배우이기도 한 그가 아이큐가 137이며 올 수를 맡는 존재였다는 사실은 일반인들에게는 절망이네요. 김태희의 화려함도 강동원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지만 결정적 차이는 너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강동원과 김태희 그들을 결정지은 단 한 가지




강동원과 김태희는 누가 뭐라해도 선남선녀들이에요. 편견 없이 봤을 때 그들의 외모는 당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단순히 외모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도 충분한 성과를 이루며 성공한 젊은이들의 과거가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을 평범하게 만들어 버린 그들의 뛰어난 모습들은 단순한 외모만은 아니었어요.

한밤의 TV연예가 밝힌 강동원의 생활기록부는 화려하기만 하네요. 그의 생활기록부에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 IQ 137은 그가 비범한 인물이었음을 증명해주는 단어이지요. 단순히 아이큐로 모든 것을 측정할 수는 없지만 낮은 것보다 높은 것은 특별할 수밖에는 없지요.

모범생의 답안지 같은 수의 행렬들이나 명랑 쾌활하고 축구부원으로 활동하며 매사에 적극적이었다는 평가는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애들이 다른 것도 잘한다고 매사 최선을 다해 얻어낸 성과는 자랑해도 좋을 일이지요.
 
여전히 경남 거창에서는 유명한 수재들만 모인다는 거창고 출신이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네요. 중학교에서 1, 2위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그가 공부 잘한 존재였다는 사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겠지요. 이런 강동원에 비견되는 김태희의 성적 역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요.

김태희의 우월한 미모는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대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사실이고 과연 그녀가 공부를 잘했느냐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지요. 서울 대이기는 하지만 의류학과이기에 공부보다는 외부적인 요소가 개인되었을 것이라는 일부의 의견은 민망한 깐죽으로 결론 나 버렸네요.

MBC 스페셜에서 나온 김태희의 중학교 시절 성적은 3년 내내 올 백에 항상 1위였다는 사실은 경악 수준이었어요. 방송에서 김태희 인터뷰를 하던 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의 증언은 다시 들어도 전설이네요.

"24년을 근무했지만 3년 내내 백점을 맞는 것은 처음 봤다"
"전교 1등이 문제가 아니라, 3년 내내 올백이니까. 그걸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만화도 아니고 3년 내내 올백이라니...참 하늘도 무심하시지요. 뛰어난 외모에 이를 넘어서는 지식까지 준거 같아 시기심이 날 정도로 김태희 역시 강동원 못지않은 혹은, 그를 넘어서는 존재였음은 분명한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 둘을 결정적으로 갈라놓는 단 한 가지는 배우인 그들에게 가해지는 연기력 논란이에요.

강동원에게 연기를 못한다는 의견들은 거의 없어요. 물론 일부에서 그의 연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그의 연기에 합격점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김태희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평가가 이어지지요. 완벽한 그녀에게 단 하나 안 되는 것을 주었으니 그게 바로 연기라고요.

연기를 공부하듯 하는 그녀에게 연기는 정말 넘기 힘든 산같은 존재인 듯해요. 따로 연기 수업을 받고 대본을 숙지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해도 화면 속에 보이는 그녀의 연기는 언제나 국어책을 읽고 어설픈 연기는 실소를 자아내게 하니 말이지요.

그나마 최근 '마이 프린세스'에서 스스로 망가짐을 택하며 변신을 시도한 점은 그녀의 연기가 과거의 김태희를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하게 했어요. 강동원은 군대에 입대했고 김태희는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 여배우 전문 기획사인 스위트 파워와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어요.

둘 모두 한동안은 국내에서의 활동보다는 강동원은 군대에서 김태희는 일본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이네요. 타고난 외모는 어쩔 수 없지만 그들이 일궈놓았던 학업 성취는 그저 얻어진 것은 아니지요. 김태희가 남들보다 조금 더 공부하기 위해 학교가 끝나면 집까지 뛰어갔다는 일화처럼 남다른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일 뿐이에요.

그렇게 노력한 만큼 그들이 선택한 배우의 길에서도 더욱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네요. 이제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로워지기를 김태희에게도 바라며 자신감 있게 자신의 배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해요. 강동원은 군대에서도 멋진 병사로 좋은 기억 담아두고 재대할 수 있기를 기원하네요.